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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4 20101206
ISSUE 01

뉴욕 MoMA 'Building Collections'전시회

1999년에 완공된 '수백당'이 2010년 11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입성하였습니다. 그동안 백남준 등 한국 미술가의 작품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적은 있었지만 한국 건축가의 작품이 뉴욕현대미술관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oMA는 2010년 11월 10일부터 2011년 5월 30일까지 열리는 건축 부문 컬렉션 기획전 에 SHS의 '수백당(守白堂)'의 주택작품 모델과 스케치 등 관련자료를 전시합니다. 1939년부터 건축 작품을 수집해온 MoMA는 현대건축을 가장 풍부하게 소장한 곳으로, 해마다 세계의 중요 건축물을 선정하고 건축가로부터 해당 작업의 드로잉과 모델 등을 받아 일정기간 전시한 뒤 박물관에 영구소장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SHS의 수백당은 Le Corbusier 등 지난 시대의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됩니다. 지난해 3월 MoMA의 건축부문 수석큐레이터인 Barry Bergdoll이 방한하여 한국의 고건축과 현대건축을 두루 살피며 한국 건축물을 답사하는 가운데, “전통적 건축 문법을 현대적으로 유연하게 재해석하고 실물에 적용한 사례”라고 판단하여 이번 전시회를 위한 작품 중 하나로 수백당을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SHS는 "그 동안 한국건축은 세계무대에서는 변방이나 다름없었다. 한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한국건축이 세계 중심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건축가로서 저평가된 한국 건축의 역량이 세계 건축계의 주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탄탄한 기초를 놓아주셨습니다. 한국의 현대건축과 이로재의 작업이 지속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 그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ISSUE 02

2010 광주국제인본디자인도시포럼 기조연설

광주시는 “2010년 11월 26일 오전10시 첨단지구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0국제인본디자인도시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각국의 공공디자인 사업의 진행과정과 공공디자인 사업이 어떻게 각 도시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고, 그 동안 추진해온 도시디자인 정책의 전반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한건축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이 후원하며 노르웨이, 호주, 일본 등 국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오전10시부터 열리는 1부에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SHS는 '인본디자인창조도시 광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인본도시'에 대한 과제를 설명하였습니다.

ISSUE 03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예정 부지 시찰

SHS는 2010년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의 건축설계를 위해 비엔나를 방문하였습니다. 11월 12일에는 비엔나시청관계자와 함께 Donau Park의 한인문화회관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부지를 시찰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오스트리아 현지의 건축자문및 협조를 위해 오스트리아 건축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이병훈씨가 함께 참석하여 향후 한인문화회관의 재건축을 위하여 협조해주기로 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안이 아니라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으면서도 모국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한인문화회관을 세우려고 노력하는 오스트리아 동포들은 SHS의 동참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환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ISSUE 04

SHS 강의 시리즈

SHS는 2010년 11월 2일, '성서적 풍경'의 강의 주제로 가나아트부산 CEO 문화포럼 강의를 가졌습니다. 문화예술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통해 경영과 연계할 수 있는 상상력과 생각의 전환을 각계 CEO의 비전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특별한 강연과 나눔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이 달 25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지문, 땅과 건축' 주제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100학기 기념 특강을 가지셨고, 이어 26일에는 장로신학대학교 리더십 아카데미 목회자 과정에서 '이 시대 우리의 교회건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시며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WORKS

여주 360° 地水花風 골프장

여주 360° 地水花風 골프장의 클럽하우스는 주방동의 콘크리트 타설 입구홀 , 사우나동의 탈형을 마치고 정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공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콘크리트 공사 공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12월 말 경 골조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관리동은 내부 조적공사를 마무리 짓고 마감작업 중이며 골프장 운영장비들이 입고되고 있습니다. 직원숙소-1의 경우 3층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탈형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직원숙소-2는 내부 창호 / 미장 / 샘플룸 공사 등을 마치고 유리 / 내장 / 도장 / 조명 작업 등을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는 현장부터 내부 마감공사를 병행하여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는 계획입니다. 현장 날씨는 눈에 띄게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심해 겨울이 곧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기온하강으로 인한 습식공사(철콘/미장 등)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정관리를 계획하고 관련 기술자가 협력하여 품질관리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WORKS
경주대 외국어학관 개보수

경주대 외국어학관을 기숙사로 개보수하는 본 프로젝트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기존 시설에 대한 철거계획과 균열 / 누수 등 하자에 대한 보수작업을 중요한 계획 요소로 다루고 있습니다. 개별 숙실의 경우, 2인실, 3인실, 6인실 등 그 구성을 다양하게 하였으며, 각 유닛이 다채로운 조합을 갖도록 계획하였습니다. 5층 증축부분은 고급화된 유닛으로 계획하였으며, 기존 건물에 변화된 이미지를 부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2011년 1월중으로 인허가를 진행하고, 1월말 최종 제출 예정입니다.

WORKS
신동엽문학관 신축공사

신동엽문학관 신축공사는 현재 골조공사 이후 방수공사 및 조적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마감자재 및 시공상세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천 등 기상여건 및 세미나실 증축에 따른 설계변경으로 인하여 전체 공기는 약 2개월 연장될 예정입니다. 전시관 신축공사와 더불어 기존 생가의 낙후된 부분 보수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컨텐츠 작성을 위한 전시계획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WORKS

퇴촌주택

퇴촌주택은 2010년 5월 착공하여 어느새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용승인 신청 준비에 앞서 내부마감공사와 외부조경공사 마무리 중이며, 공사 마무리와 동시에 준공을 위한 허가 서류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속동의 경우, 가구에 대한 협의 사항을 반영하여 평면 변경 계획을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입니다.

WORKS

서교동 철록헌

서교동 철록헌은 현재 증축건물의 외부 단열공사와 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브릿지 형태의 메인계단 상세에 대한 논의를 완료하고 시공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 건축물의 주된 요소가 될 내부 중정은 브릿지 형태의 주계단을 통해서 깊이 있는 뷰포인트가 될것입니다. 건축주의 바람 또한 이 중정에 관심이 큼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 어떤 오브제를 통해 건축이 표현되고 구축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WORKS

CHA 의과학대학 약학대학

CHA 의과학대학 약학대학은 현재 강의동 전시동의 지하1층 철근 배근작업 및 거푸집설치 작업 중에 있습니다. 지하1층 원형 기둥의 노출콘크리트 시공을 위해 이로재의 유사 건축물 현장을 답사하였으며, 이후 거푸집 제작 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의 진행공정이 동절기에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노출콘크리트 타설시 기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하여 콘크리트면에 추후 하자가 없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WORKS

삼양화학 신사옥

서초동에 위치한 삼양화학 신사옥 프로젝트는 12월 중순 기본계획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추후 계획될 공원을 이어줄 중정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주요시설이 배치된 'ㄷ'자 모양의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3층부터 9층은 업무시설로 계획되었습니다. 최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부지의 건폐율이 50%밖에 되지 않아 어려웠던 코어배치에 대하여 다양한 계획안을 논의한 끝에, 중정을 바라보는 형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주변경관을 심도있게 고려하여 무게있고 단아한 입면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물사용자들의 활발하고 건설적인 상상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WORKS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는 최근 골조공사 관련 칼라노출콘크리트 샘플시공에 대한 현장 확인후 지하1층 철근배근 및 거푸집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감독관 및 시공사 감리 등과 함께, 노출콘크리트 공정에서의 좋은 시공 품질을 위해 이로재 기존 완공건축물 중에서 유사한 공정에 해당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지원센터 외장 마감의 많은 부분이 노출콘크리트로 설계됨에 따라 현재 진행되는 공정이 최종 마감 결과일 수 있으므로, 이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현장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WORKS

지산발트하우스

지산발트하우스는 전체 세대 중 1단계 11세대에 대한 외장마감공사 및 내장마감공정이 마무리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로재 작업세대의 경우 외부와 내부마감 작업이 오는 12월 10일경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마스터플랜의 경우, 조경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sign 관련 작업은 현재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로재가 설계한 세대는 전세대가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lot25 및 lot27 세대는 12월 중순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WORKS

용인주택

용인주택은 단지전체레벨과 개별필지의 주차장입구 및 동선계획을 정리하는 중에 있으며, 토목옹벽에 대한 재료 및 구조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본 주택은 식당과 본체를 나누어 떨어뜨림으로써 그 기능을 분리하였고, 수납형 가구를 설치하여 하나의 커다란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1.5층에 침실을 구성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였으며 높은 층고로 인한 열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 중에 있습니다.

EVENTS

이로재 북경답사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이로재 전체 직원이 북경답사 2박3일 여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첫날 일정은 북경수도공항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입국과정 동안 빠르게 도심공항 답사를 마치고 공항 출구를 빠져 나오자 북경이로재 식구인 Fu Xin 과 최광명 씨가 정성스레 직접 만든 붉은 빛 이로재 깃발을 흔들며 서울이로재 식구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첫 날 숙소이자 목적지인 Commune By The Great Wall Kempinski Hotel (이하 커뮨호텔)로 향하는 동안 회색의 안개도시 북경 외곽으로 잘 가꾸어진 평화로운 가로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커뮨호텔에 도착한 이로재 식구들은 바로 커뮨 건물 구석구석을 답사하였습니다. 온화한 달빛 청량한 가을밤, 클럽하우스에서의 풍성한 저녁식사는 숙소마다 소담한 이야기 자리로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튿날 새벽, 호텔에 인접한 수관장성을 올랐고, 특히나 김동욱 단장님은 그간 꾸준한 산 사랑으로 다져진 등산 실력을 보여주시며, 이로재 식구들의 감탄과 여행의 재미를 돋우어주셨습니다. 둘째 날 오전 목적지인 올림픽 주경기장과 수영장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기억하며 거대한 스케일을 느껴볼 수 있었고, 점심식사 장소였던 식당 해당화에서는 정성스레 올려진 여러 음식들과 함께 펼쳐진 작은 공연으로 짧은 시간 여독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이후 조외소호 건물로 이동하여 북경 이로재 사무실과 건물을 답사에서는 이기태 실장님의 자세한 해설이 함께하여 이해를 더하였습니다. 오후 일정은 전문대가에서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사합원 이어지는 북경 뒷골목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었고, 이후 북경도시계획박물관과 오페라하우스, 천안문 광장의 국기 하강식으로 답사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둘째 날 숙소 건국호텔에서 식사 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뉴욕 MoMA 수백당 전시회 오프닝과 연이은 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SHS와 재회하여 북경 이로재 측에서 준비한 마담주에서 열린 저녁 파티로 답사 마지막 날 밤을 보냈습니다. 답사의 마지막 셋째 날은 넉넉한 아침시간으로 하루를 열었고, 마지막 목적지인 798을 답사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날은 푸른 북경 하늘과 많은 바람이 함께 하였는데, 짧지만 긴 여행기간 동안 북경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북경 이로재 식구들과의 반가운 만남, 이로재의 작품들과 여러 명소들 답사, 그리고 다채로웠던 요리까지… 돌이켜 보는 시간이 즐거울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까지 깊은 배려와 정성을 다해주었던 북경이로재 한계화 실장님, Fu Xin, 최광명 씨에게도 진심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EVENTS

이로재 실습생

영국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건축학 석사과정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Victoria와 Rosa가 2010년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실습을 마치고 이로재와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간의 깊은 우정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ARTICLE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과거의 기억에 얽매여, 미래의 걱정에 시달려 오늘을 살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서문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인생이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여기 단 하루밖에 남지 않은 인생을 아름답고 경이로운 방식으로 살다 간 사람들의 기록이 있다. 그들이 보여준 아름답고 경이로운 방식이란 다름 아닌 ‘인생을 단 하루처럼 사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에게 남은 단 하루의 시간 속에서도 새로운 인생을 틔워낼 줄 알았다.”고 적었습니다. 하블리첼박사는 “나 또한 평생 의사로 살면서 인생을 상처라고 가르치는 교사들(분노, 좌절, 슬픔, 결핍…)을 무심결에 받아들였고, 그들의 가르침에 익숙했다. 하여 상처투성이의 삶 속에 갇혀 있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했기에 상처를 받는 줄도 모르고 살았다. 내가 그들을 치료하는 동안 그들은 내 정신을 치유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박사가 햇병아리시절에 가족들과 단절된 채로 살아오다가 심장질환을 얻어 죽음을 맞게 된 환자의 이야기로부터 죽음에 패하였지만 죽음을 통해 인생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죽음이 내 삶을 노크했을 때 비로소 난 진정으로 살기 시작했다오. 예전엔 결코 말해서는 안 될 비밀들이 있다고 믿어왔소. 그래서 평생 동안 내 가족에게 느꼈던 걸 한 번도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이곳에 와서, 죽음을 통해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얻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러자 나를 사랑한다는 내 아들의 고백이 메아리처럼 들려왔어요.” ‘삶의 목적은 삶 자체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인도의 성인의 말처럼 시동생에게 신장을 기증하고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 미스티의 이야기, 수퍼마켓에서 진통제 한통을 훔쳐 달아나다가 경관의 사격으로 척추손상을 입은 흑인 청년 피터가 용서를 통하여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어떻게 다시 화합하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용서의 힘이란, 용서받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용서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죠. 그걸 깨닫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자가 전하는 그들의 구호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삶을 즐겨라’, ‘현재에 충실하라’는 의미의 라틴어라고 합니다. 낡은 관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표현이지만, 힘겨운 삶 속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로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해 나가라는 울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글/권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