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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2 20101004
ISSUE 01

SHS 새 책 『노무현의 무덤-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출간

지난 9월 20일 SHS의 새 책 『노무현의 무덤 - 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이 눌와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되었습니다. SHS는 이 책을 통하여 스스로를 세계 밖으로 영원히 추방한 자발적 추방인으로서 시대의 지식인으로 영원히 남을, 2009년 5월 23일 서거한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의 묘역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책은 묘역을 참배하듯 절제되고 차분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건하게 한발 한발 나아가듯 책장을 한장 한장 넘겨가면 봉화산의 높은 곳 사자바위에 올라 봉하마을을 조망하고, 다양한 스케치를 보며 묘역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박석에 새겨진 글귀들을 내려다보고 사진과 텍스트 사이의 여백에서 잠시 기다리며 호흡을 가다듬고 지석으로 나아가 참배하고 돌아오기까지, 묘역의 완성된 모습만을 보여주기보다는 설계대로 진행되어가는 모습을 깊이 담아내는 SHS의 이야기를 차분히 따라가다보면, 진정성이 깃든 묘역을 만들기 위한 그의 고심과 실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의 무덤이 그를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를 넘어 우리 자신의 성찰을 구하는 장소, 스스로를 추방한 모두를 위한 풍경이 되기를 바라는 SHS의 뜻이 오롯하게 펼쳐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노무현의 죽음이 지닌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인간 노무현'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ISSUE 02

Building Collections: Recent Acquisitions of Architecture

November 10, 2010-May 30, 2011

Presenting a selection of models and drawings acquired by the Department of Architecture and Design since 2005—the vast majority on view here for the first time—Building Collections underscores the rationale and motives of collecting architecture at MoMA. The exhibition is organized around several themes, including ornament and abstraction, modernist urbanism and utopias, Latin American modernism, the revival of Berlin architecture since reunification, and the role of process in architecture since the digital revolution. Featured works date from 1890 to the present, and represent such diverse figures as Louis Sullivan, Le Corbusier, Bodo and Heinz Rasch, Jean Tschumi, Ant Farm, Paulo Mendes da Rocha, Sauerbruch Hutton, Barkow Leibinger, UN Studio, and Seung H-Sang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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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지식iN*아름다운재단*해피빈 나눔 캠페인 참여

2010년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지식인 '저명인사와의 만남'이라는 코너에 SHS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지식인에게 저명인사께서 직접 질문을 주시는 것으로, 네이버에 업로드된 질문에 해당 글에 달려지는 댓글수에 따라 자동으로 해피빈을 통해 모금이 됩니다. 또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모두 사회환원이 되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 이벤트에는 카이스트 석좌교수 안철수, 방송인 김제동, 영화감독 박찬욱, 시인 도종환, 영화배우 박중훈, 요리사 에드워드 권 등, 각계 명사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SHS는 “집이란 당신에게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공공적 가치를 가진 집의 의미를 새기고, 집을 통해 가짐보다는 쓰임을, 더함보다는 나눔을, 채움보다는 비움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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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4

KBS WORLD : SHS 휴먼다큐멘터리 촬영

2010년 9월 9일과 13일, KBS WORLD의 프로그램 의 “PEOPLE & ISSUES"에 SHS가 출연하게 되어, 퇴촌 현장과 이로재 사옥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와 한국을 빛내는 인물, 그 외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종합 정보 형식으로, KBS WORLD를 대표하는 데일리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 내 "PEOPLE & ISSUES”는 전 세계에 한국을 빛내는 사회적 리더 또는 앞으로 세계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만나보는 휴먼 다큐멘터리 코너입니다.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업무일상의 모습을 위주로, 이른 아침 검도에서 부터 아침 회의, 평소 업무일상의 모습 등 친근하고 인간적인 면과 더불어 건축적 사유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그의 건축 철학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에 있습니다.

ISSUE 05

디자인 전문지 '월간디자인' 인터뷰

이번 2010년 10월호 월간디자인에 SHS가 우리 시대의 리더로 소개되었습니다.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이전 총감독이 모두 디자이너였던 것에 반하여, '건축가'가 총감독으로 선임된 것에 대한 소감을 먼저 밝히셨습니다. 디자인 행사를 건축가가 하는 만큼 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생각을 밝히며, 직접 본 제3회 디자인비엔날레가 테마도 근사하고 방법도 재밌었지만 카테고리를 너무 세분화하여 디자인을 아이템으로 보여준 인상을 받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더 큰 관점에서 '디자인'을 보려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름 있는 디자인, 이름 없는 디자인, 장소가 있는 디자인, 장소가 없는 디자인 등이 한데 어우러져 통합된 관점에서 종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며, 디자인의 본질을 묻고자 한다고 생각을 밝히셨습니다. 그가 진두지휘할 이 행사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WORKS

여주 360° 地水花風 클럽하우스

여주 360° 地水花風 클럽하우스는 사우나동의 콘크리트 타설을 마쳤고 입구홀 및 식당 / 주방동 건물의 거푸집공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9월 말까지 마무리 짓고자 했던 계획이 기상악화 및 연휴 등으로 인하여 다소 지연되어 10월 말까지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에 있습니다. 관리동은 내부 조적공사를 마무리 짓고 마감작업 중이며 골프장 운영장비들이 곧 입고될 예정입니다. 직원숙소-1의 경우 E/V 설치를 위한 골조공사를 선 진행중이며 클럽하우스동이 끝나는대로 나머지 3층 외벽 / 지붕층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티하우스 A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로 PIT층이 매몰되어 현재 복구작업 중이며 티하우스 B는 PIT층 철근콘크리트 작업중에 있습니다. 직원숙소-2는 내부 창호 / 미장 / 샘플룸 공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유리 / 내장 / 도장 /조명 작업 등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장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져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었습니다. 곧 다가올 기온하강으로 인한 습식공사 (철콘/미장 등)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정관리를 계획하고 관련 기술자가 협력하여 품질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WORKS

퇴촌주택

퇴촌주택은 9월말 외벽마감이 완료되었고, 현재 실내마감공사 중에 있습니다. 설계변경 사항인 부속1동 지붕변경 및 경계옹벽 등 조경시설 추가사항에 대한 견적 및 공사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구와 조명 디자인도 검토 중에 있으며 10월 초 건축주와 협의예정에 있습니다. 12월 완공에 차질 없도록 검토사항들을 정리하여 현장 전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WORKS

퇴촌주택

퇴촌주택은 9월말 외벽마감이 완료되었고, 현재 실내마감공사 중에 있습니다. 설계변경 사항인 부속1동 지붕변경 및 경계옹벽 등 조경시설 추가사항에 대한 견적 및 공사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구와 조명 디자인도 검토 중에 있으며 10월 초 건축주와 협의예정에 있습니다. 12월 완공에 차질 없도록 검토사항들을 정리하여 현장 전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WORKS

KIST 북문

KIST 북문 개선공사는 노후한 경비실을 안내센터로 재건축하고 출입동선 및 관리시스템 정비와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KIST출입보안 및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위한 프로젝트 입니다. KIST와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입니다. 캐노피의 디자인이 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구조에 관한 디자인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내에 완료하기 위해 팀원 모두 바쁘게 작업중입니다.

WORKS

우제길미술관

우제길미술관은 9월중에 공사금액 변동에 따른 조각공원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입구공원과 가로공원, 조각공원으로 우제길미술관을 둘러싼 각 대지의 특성과 기존 미술관 및 신축 건물과 연계를 고려하여 계획하였습니다. 현재 신축건물에 대한 기본계획 중에 있습니다. 9월말 배치안이 결정되어 기본설계 진행중이며 10월초 건축주와 협의 예정에 있습니다.

WORKS

경주대 외국어학관 개보수

경주대 외국어학관 개보수는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에 기본계획에 대한 1차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당초 증축을 최소화하기로 했던 것을 5층 부분에 게스트하우스를 증축하도록 하였습니다. 1층 부분의 프로그램을 최근의 대학교 기숙사의 패턴에 맞게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정하였습니다. 어학관 개보수 이외에 본관과 학교 전체 마스터플랜을 정비하여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여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학관 개보수에 대한 실시설계는 1월까지 마무리되고 2월중 착공예정입니다.

WORKS

지산발트하우스

지난 7월말 이로재(lot-27)샘플하우스 완공이후 분양이 이루어진 lot-25,lot-2 세대가 골조공사 이후 마감작업(조적공사,금속공사)이 진행 중에 있으며, Sanin선생의 세대 lot-4, lot-24세대도 골조공사가 최근 완료되어 마감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lot-24세대는 건폐율조정에 따라 건축면적 변경에 따른 평면계획을 변경 중에 있습니다. CLUB-HOUSE 와 GUARD HOUSE또한 골조공사가 완료되어 마감공사 준비 중입니다. 또한 전체 마스터플랜상의 세대간 담장이 벽돌샘플이 확정되어 기초작업부터 정리예정입니다. 조경은 시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초 완료 후 설계협의 예정입니다.

WORKS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은 준공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의 필증을 완료 받았고, 업무대행신청 등 준공에 필요한 서류와 도면 정리 작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공정이 준공준비작업에 도달했으며 날씨로 인해 지연되었던 조경(식재, 램프계단) 및 바닥마감 공사 또한 준공을 향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WORKS

강서 미즈메디 병원

강서 미즈메디 병원 신관은 현재 지상층 알루미늄창호 및 내부공틀 설치작업 중이며, 외부티타늄 패널 설치를위한 바탕작업과 외벽단열 작업, 내부 금속공사가 진행중이고, 층별로 창호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인테리어 공사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10월부터 건축공사와 함께 인테리어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상호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예정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VENTS

가평 이로재 워크샵

지루한 장마와 예년에 비해 훨씬 무더웠던 여름을 넘기고 지난 2010년 9월 3일과 4일, 가평 이로재 작업실에서 올 해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작업실 증축과 보수작업을 마치고 건물 앞 뜰에 올 이른 봄에 심은 100여 그루의 자작나무들도 혹독한 더위와 잦은 비바람에도 잘 버티고 대부분 싱싱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맞아 주어 반가웠으며 진입로에 걸쳐진 작은 다리 밑을 흐르는 개울물도 맑게 흘러 보는 것만으도 기분을 청신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북경 이로재 사무실의 민경식 소장님이 참석하셨고 우리 사무실과 오랜 유대로 한 식구와 다름 없는 미즈메디병원의 최오식부장님도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밤이 이슥하여 개울물 소리도 더욱 투명하게 들리는 자정 즈음 다리를 건너 작업실 입구에 서서 바라 본 주변 경치는 마치 현실세계를 떠난 환상의 세계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주변 산 봉우리들은 밤안개에 잠겨 수묵화를 보는 듯하였고 북쪽 아스라히 먼 곳의 이름 모를 작은 도시에서 발하는 문명의 불빛이 밤 하늘의 짙은 구름에 되비쳐 우리들이 마치 딴 세상에 발을 딛은 느낌이었으며 다리 건너 작업실 마당에서 들리는 식구들의 왁자한 웃음소리까지도 피안의 저쪽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이제 작업실 모임도 횟수를 더해가고 있어 귀중한 우리 모두의 시간이 즐겁고 유익한 모임이 되도록 우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이로재 모임의 프로그램 설정에 고민해 볼 시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봅니다.

EVENTS

Welcome / 나 권미선은

생년월일/혈액형 1984년 12월 05일 / B형 성격 다혈질?? 지루할 때엔 뭐하세요? TV보기, 잠자기, 가끔 책보기 취미/특기 찜질방가기 / 집청소하기 가장 좋아하는 책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가장 좋아하는 동물 강아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삼겹살과 닭발 가장 아끼는 물건 다이어리, 지갑, 핸드폰 가장 좋아하는 단어 하나 집!!! 이로재에서의 앞으로는 맡은 업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VENTS

Welcome / Matthew Whittaker

Hometown Shrewsbury Birthday 5. Mar. 1985 Personality Idealist What do you do when you're bored? Read Hobby Art and philosophy Your favorite book The complete works of T S Elliot Your favorite animal Rhino Your favorite food here in Korea so far Sam-kyub-sal The most precious thing that you have I don't really have anything One word that you like most Awkward Your plan in Iroje To work and be involved in a different cultural environment that I am used to. And to work on projects that will reveal what architecture can or should be, when not looked through the eyes of western architecture.

ARTICLE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시인 서정주 님의 시이지만, 사실 제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조금은 엉뚱하지마는 어렸을 적 좋아했던 송창식 님의 노래를 통해서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왜 하필 송창식 님을 좋아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9살 어린 꼬맹이적 사랑했던 그 앨범은 <송창식 골든 제3집>입니다. 정말 10점 만점에 10점이어야 하는데 뭘 모르는 야박한 네이버는 9.7점으로 0.3점을 뺐어요. 여하간 그 노래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아버지를 옆에 앉혀놓고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되돌려감기를 해달라고 보챘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푸르른 날> 보다 사실 더 좋아했던 노래는 <선운사>입니다. 여전히 좋아하는 이 노래가 특별한 이유는 아름다운 가사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릴 적 한 번도 서해쪽으로 가 본 적이 없었던 제가 동백꽃 아름다운 고창 선운사를 찾아보면서 20년 뒤 어여쁜 아가씨가 되었을 때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곳으로 신혼여행을 가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간은 한땀 한땀 흐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동백 고운 선운사에는 가보지를 못 했습니다. 마음에 그리운 곳, 10월을 맞으며 지난 시간 제가 그리워했던 것들을 떠올려봅니다. 그러면서 감사하지 못 했던 것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를 거두어봅니다. 20여년간 부산에 살면서 그 곳은 언제나 떠나고 싶은 곳, 언젠가는 떠나야할 곳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꼬질꼬질해만 보였던 그 어느 샛골목 한 켠이 가끔 그립습니다. 송창식 아저씨의 우렁찬 듯 처량한 듯 떨리는 목소리를 사랑했던 순진한 마음이 그립고, 동글동글 똑 똑 떨어지는 빨간 동백을 좋아했던 나름 귀엽고 예뻤던 그 마음도 그립습니다. 그 시간 좀 더 감사를 알고 살았더라면 그리운 것을 생각하는 지금 마음이 이렇게 아려오지는 않을텐데, 앞으로 20년 후 저의 오늘에는 또 세월이 가며 아롱아롱 눈물꽃으로 떨어질 좀 더 귀한 마음의 동백과, 더 많은 열매들을 기대하면서 10월의 오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그리워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글/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