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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31 20140106
ISSUE 01

이로재 2014

Wishes for the New Year from IROJE

이동수 새해, 또 한 해를 선물받았습니다.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김성희 잡념을 떨치고 일에 집중하기. 의연한 어른되기. 행복한 건축가 되기. /윤종태 활력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하루 하루를 보다 더 계획적으로 활용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계화 어떤 일에도 감사함을 가질수 있기를.. /함은아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게 되었으니 무사히 적응하는 것이 첫째 목표, 그리고 30대 마지막 해를 우아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신중수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한 소식이 가득한 새해 기원합니다. /이완선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곽동현 가정엔 평화,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며... /김기원 시간절약, 우진이 방 만들어주기, 건강 챙기기 /최 현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리더가 되기를... /한정한 올 해는 작년보다 웃을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홍종화 올 해는 작년보다, 내일은 어제보다 더 즐거운 건축 일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기현 장수와 번영. /김세현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2014년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후회가 없기를 바랍니다. /김태용 모든사람이 항상 웃을수있고, 건강하기를! /안유진 2014년,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중현 멋진 아버지, 멋진 건축가, 멋진 사람. /한신욱 깊은 곳에 있는 내 모습 들여다보기. /고일환 목표를 갖자! 취미를 갖자! 자신감을 갖자! 가족 건강! /권수정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사랑하고 배우고 건강하겠습니다. /김복연 고민 끝, 행복 시작. /김상효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부모님 건강 챙겨드리기. /김선엽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여행가기. /민소정 더 많은 생각을 가지며 더욱 더 견고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자주 갖겠습니다. /서연화 매일을 충실하게 살겠습니다. 생각을 행동에 옮기면서 새해 소망을 이루겠습니다. /신현국 하루 한 시간 나를 위한 시간 가지기. 적극적인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계현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독립하고 싶습니다. /이고은 경험과 기회를 만들어가며 2014년의 모든 순간이 가장 중요한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규빈 초심. 평상심. 진심. /장유진 올 해 계획한 일 잘 되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친분을 나누고 싶습니다. /정우열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건강하길, 항상 신선한 생각과 진심으로 건축하기를! /표하림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하여! /하상준: 一手不退, 뒤 돌아보지 말고 달리자! /徐颖 To keep healthy, to work better, to visit a new country. /Frederik As I develop in confidence and gain experience working in this exciting part of the world I expect that being based here in 2014 I will be very rewarding. I hope to be given opportunities to express myself creatively as a designer and develop my understanding of what it means to be an architect in Asia. /裴雨霏 쉬는 날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나 솔로탈출을 바랍니다. /郑赛赛 일과 생활을 합리적으로 계획하여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며 피리, 기타 등의 악기 연습을 철저히 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세계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杨飞 희망찬 한 해를 소망합니다.

ISSUE 02

SHS 인터뷰

KTX 매거진 1월호에 SHS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작가의 방' 섹션에 실린 이번 인터뷰는 이로재 사무실 전경과 SHS의 건축철학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이로재 현판에 얽힌 이야기부터, 이로재 서재, 검도장,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가파른 계단, 그리고 중정까지 건물 구석구석을 함께 돌아보며 이로재 건축을 통한 SHS의 건축철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SSUE 03

SHS 강의

지난 12월은 많은 강의로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12월 2일 노원구청 강의에서 중계동 백사마을의 재개발 방식인 '사람과 장소 중심의 주거지 재생'을 통한 주거 모습과 도시흔적 보존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조선대학교 인문학강의, 세계미래포럼 강의, 부산 사하구청 강의, 그리고 조선일보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19일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건축아카데미'에서 서울건축선언에 담은 뜻을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샘표 그룹 강의를 마지막으로 12월의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ISSUE 04

SHS WORKS

지난 9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현장 답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현장 답사는 감천문화마을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건축가 김인철, 조성룡, 프란시스코 사닌과 부산 사하구청장을 포함한 사하구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 있는 5개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명품 건축물로 만들 계획인 감천문화마을 프로젝트는 감천문화마을이라는 특색에 맞춰 도시 재생 콘셉트를 살려 건물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이 날 현장 답사에서 SHS는 감천문화마을에 도시 재생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대학로문화포럼 창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대학로문화포럼은 문화지구로 형성된 대학로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 하여 이날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창립세미나에서는 SHS가 포럼 대표로 선출되었고 대학로의 발전과 포럼의 과제, 그리고 대학로 발전을 위한 마로니에 공원의 문화적 활동방안 등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ISSUE 05

SHS 전시

12월 18일부터 약 5일간 열린 제 1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SHS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에서 한국문화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특별전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와 저명인사의 협업 작품을 준비하며 전통문화의 일상성 회복을 위한 생각을 소개하였습니다. SHS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5호 소목장, 조화신 선생과의 협업작으로 문구반과 문구통을 전시하였습니다.

WORKS

강동 미즈 산후조리원, 서울

Gangdong Miz Woman Center, Seoul

강동 미즈 산후조리원이 8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하였습니다. 기 지정된 도시계획 (정비지구)의 확정지연으로 계획, 인허가상에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5층 규모의 기존건물을 1개층 증축하여 개수하여 최종 정리하고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건물이 가진 한계가 있긴 했지만 건물 전체를 조리원 용도로 하여 기능적인 건물이 되도록 하였고 외관은 금속 재료를 사용하여 기존 본원, 앞서 개수한 소아과 건물과 어울리면서 개성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이 건물의 준공으로 어수선했던 주변환경이 새롭게 정비되었습니다.

WORKS

대전대 제 5생활관 신축설계, 대전

Hyehwa Residential College Project

대전대학교 제 5생활관은 RC(Residential College)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숙사, 교육시설, 편의시설이 융합된 새로운 학생 정주여건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계획부지는 약 12,500㎡(약 3,800평)규모로서 대전대학교의 동남쪽 차 없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공학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계획부지 동쪽으로 열려있는 자연경관을 고려한 마스터플랜을 진행하였으며 동 서축으로 구성된 기숙사동 사이 공간을 마당으로 조성하고 차 없는 거리와 동일한 레벨에서의 개방된 조망확보를 기본개념으로 계획안을 진행 중입니다. 대학의 특성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감안하여 대전대학교의 새로운 도전에 부합하는 학생 정주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RC프로그램과 공간계획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어 계획할 예정입니다.

WORKS

황산 주거단지 프로젝트, 중국

Huangshan Housing Complex, China

황산주거단지 프로젝트는 C-1, B-3에 대하여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중국 설계원에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착공원 C-1, B-3에 대한 주요 평 입단면 상세도 및 주요 디테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황산만의 독특한 전통건축의 스타일을 재해석하여 전체적으로 백색 마감을 적용하고, 지붕은 짙은 색상의 마감재로 처리하였습니다. 입면은 목재 루버덧창의 여러 가지 창호타입을 각 실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차양의 기능과 더불어 황산의 미려한 전경을 풍성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고, 전통적인 황산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WORKS

시안추모공원, 광주

Sian Memorial Park, Gyeonggi-do

시안추모공원 마스터플랜은 현재 기본계획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봉안담의 세부적인 형태 와 전체적인 조경 및 조명에 대한 계획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추모공원은 크게 죽은 이의 공간인 묘역과 살아 있는 이의 공간으로 나뉘며, 그 경계를 중심으로 공간을 매개하는 빛의 마당(진입광장), 물의 마당(상징 공간), 바람의 숲(정화의 공간), 추모탑을 배치하였습니다. 위의 공간을 연결하는 동선을 따라 추모의 공간인 묘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진입부에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녹화된 봉안담의 풍경이 펼쳐지고 정면으로는 시간의 흐름으로 생겨난 특유의 분위기를 내는 내후성강판으로 된 높은 벽과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계획 초기 단계부터 경직된 묘역의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녹음이 어우러진 공원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추모공원을 염두에 두었던 만큼 묘역 주요지점의 수반과 숲을 만나면서 추모객들에게 추모공간 뿐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부 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2월내 착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WORKS

판교동 근린생활시설, 판교

Pankyo Neighborhood Facility, Pankyo

판교동 근생 프로젝트는 실시설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외벽 주 마감재료는 칼라 노출 콘크리트로 하여 외벽 마감 재료를 최소화하였고 세부적인 마감 및 디테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지 주변의 제각기 다른 형태, 다양한 마감으로 다소 복잡한 신도시의 풍경 속에서 무게감 있는 건축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조와 설비, 전기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구조적, 기능적인 부분도 같이 고려하여 실시 설계를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가 진행에 앞서 관련 법규를 검토하여 허가도서 작성 중이며 1월 내에 허가접수 완료, 1월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WORKS

판교 L주택, 판교

Pankyo L Residence, Pankyo

판교동 L주택 프로젝트는 실시설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층과 2층 사이에 긴 띠창을 계획하여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는 형태를 분절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공용공간과 거주공간을 분리하여 하나의 집이면서도 기능적으로 분리되게 디자인에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거주자의 사용환경 및 구조, 설비, 인테리어 등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계획 중 입니다. 1월 중 허가접수를 마치고 1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WORKS

리움메디, 대전

Rium Medi, Daejeon

대전 리움메디 신축현장은 12월까지 C.I.P공사, L/W 차수벽, C.I.P캡콘크리트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새해시작부터 2월까지 터파기 및 흙막이 가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띠장 H-beam 가공작업 중에 있으며 굴착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시설 공사 및 사토 반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절기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이 꾸준히 이행되고 있습니다.

WORKS

파주 명필름 사옥, 파주

Myeong Film, Paju

파주 명필름 사옥은 2013년 11월을 시작으로 2014년 01월 말까지 토공사 및 흙막이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12월 30일 PHC PILE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SHEET PILE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팩 앵커 천공과 관련한 도로점용허가 협의가 지날 달 진행되어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월부터는 지하층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노출콘크리트 칼라 및 입면에 대한 MOCK-UP작업을 사전에 진행하여 공기에 문제가 없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WORKS

서초동 삼양화학 사옥, 서울

Samyang Office Building, Seoul

서초동 삼양화학그룹 사옥 공사현장은 12월 중순에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하였습니다. 이후 B4층 벽체 및 B3층 슬라브 철근 배근 및 거푸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출콘크리트 마감으로 계획된 코어 벽체의 경우 마감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거푸집작업을 중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동절기에 해당하는 1월중으로 B3층 슬라브 및 B4층 벽체 콘크리트 타설이 예정되어 있어 기온에 따른 콘크리트 관리를 동절기 공사 계획에 맞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EVENTS

환영합니다!

이로재에 새로운 식구들이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신입사원으로 고일환씨, 권수정씨, 이계현씨, 정우열씨 그리고 하상준씨 총 5명의 신입사원이 입사하였고, 2명의 겨울 실습생이 근무를 시작하면서 연초부터 이로재는 소중한 인재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중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입사 당일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신입사원들과 실습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다가올 이로재의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이로재에서 보낼 앞으로의 시간이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고 값진 시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이로재 식구가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VENTS

이로재 창립기념일

지난 2013년을 정리하며 이로재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매 년 진행되는 검도대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유단자인 A조와 단외자인 B조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7명이 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각 조의 1등인 SHS와 이규빈씨가 결승에 진출하였고 치열한 대결 끝에 SHS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입사 후 꾸준히 검도를 하며 그 실력을 갈고 닦은 이규빈씨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요, 내년 검도대회 우승을 기대해봅니다. 창립기념일 행사를 시작하며 이로재 2013년을 돌아보는 슬라이드 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로재 답사, 검도 회의, 그 밖의 많은 행사들을 사진으로 함께 돌아보며 울고 웃었던 지난 한 해를 함께 추억하였습니다. 제 3회를 맞는 이로재 사진전에서는 표하림씨의 사진 '양지바른 곳에 잠들다'가 1위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한 해가 이로재 식구들 모두에게 가장 의미있고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2014년 이로재도 화이팅!

EVENTS

HAPPY BIRTHDAY!

12월은 김기현씨, 안유진 대리, 그리고 한정한 차장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현장 근무로 한정한 차장이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김기현씨와 안유진 대리의 생일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의 마지막 달에 생일을 맞은 세 분 모두에게 지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생일이었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RTICLE

소 원

2014년 새해가 밝을 때 어떤 소원들을 기원하셨나요? 로또 1등과 2등에 당첨되는 것, 그 다음 주 연금복권에 당첨되는 것. 우연히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온 비둘기가 다이아 반지를 떨어뜨리고 가는 것. 애인이 나를 위해 30.5미터 길이 리무진과 호텔을 통째로 빌려 이벤트를 해주는 것. 함께 살고 있는 애완동물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매스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유명해지는 것. 연예인 같은 S라인을 갖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 등 사람들은 소원을 생각할 때 꼭 한가지쯤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 기적을 빌고는 합니다. 저는 자주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소원을 생각하는 것은 나에게 기대감과 희망을 주면서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소원들을 기원하는 것보단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기원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칼퇴근을 하게 해주세요’, ‘다음 달에는 가방을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등등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일들을 소원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 소원들이 이루어지면 내 소원들이 이루어진 것 같은 행복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내가 기원하는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면 항상 웃음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큰 소원만큼 성취감이 크지는 않더라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기적만 바라보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긴 시간을 보내는 우리에게 그 시간 동안 틈틈이 이룰 수 있는 기적을 찾아 가는 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꼭, 일생에 한 번 그 일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웃지 않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감동받지 않거나 또는 무표정으로 일관하지 말고 사소한 일에도 자주 웃고, 더 행복해하고, 가슴 뭉클해지도록 호들갑 떨어보는 건 어떨까요? 글/장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