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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0 20130204
ISSUE 01

IROJE goes to LA

Malibu House - Malibu earth, water, flower, wind


북쪽으로는 Malibu 주립공원, 남쪽으로는 말리부 해안에 접해 있고 남동쪽 방향으로 멀리 Santa Monica 해변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대지에 설계 중인 말리부 주택은 주인이 거주하는 주택 1채,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1채, 그리고 작은 스튜디오 개념의 게스트하우스 2채를 설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지 서쪽 위편에 위치한 첫번째 집은 'Floating Silhouett' 이라는 주제로 투명한 유리박스 위에 작은 박스(방)가 떠있게 하여 주변풍경이 그 사이로 투과되고, 상부의 분절된 매스가 풍경을 방해하지 않도록 계획하였습니다. OPEN PLAN을 전체 계획으로 하여 여러 개의 중정이 내부공간을 보다 더 풍부하게 하고, 개별 기능을 갖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대지 동측의 두번째 주택은 'VOID vs SOLID'라는 주제로 전통 한국주택의 배치개념을 이용하였는데 유리박스로 만든 전면의 사랑채, 여러 방들이 모여있는 ㄱ자 형태의 매스로 구성된 안채를 계획하여 Solid와 Void가 교차되게 하였습니다. 스튜디오 형태의 작은 Guest house 두 채 중 경사가 급한 지형에 위치한 집은 경사진 땅이 살짝 들려있는 듯이 단층 매스를 땅에 들어 앉히고 전면을 투명하게 하여 'Landshaped house'가 되도록 하였고, 경사가 완만한 지형에 위치한 집은 각각의 기능을 가진 작은 박스(방)들이 서로 다른 층고를 가진 형태로 모여있는 모습으로 구성하여 'Society of boxes'라 이름하였습니다. 말리부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기본계획을 브리핑하였고 이날 회의에서 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5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완료하는 일정입니다. 또한 디자인 개념이 실제 공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후에 실시설계 도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국 전통건축의 질서를 가진 집이 한국과 다른 기후와 지형을 가진 말리부의 환경에 순응하도록 계획을 발전시킬 것 입니다.


The Source


The Source는 약 22,000평 규모의 쇼핑, 레스토랑, 시네마, 호텔 등의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LA Buena park에 들어서게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재미거주 한국인, 한국인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크게 3단계로 구분되는 The Source 프로젝트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 중에 있는 쇼핑영역의 Phase 1, 그리고 쇼핑, 시네마, 비즈니스 호텔의 Phase 2, 마지막으로 주거시설을 갖춘 Phase 3으로 구분됩니다. 이로재는 Phase 2의 기본설계, 실시설계 리뷰와 Phase 1의 외관 디자인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약 8,000평 규모의 Phase 2는 1층과 2층에 쇼핑몰, 3층에 시네마, 3층~7층에 호텔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1단계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지 안쪽은 전통적인 한국 거리와 현대의 가장 평범한 한국 거리를 구현하고, 대표적인 한국적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친숙한 장소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작업부분의 원형 Plaza를 확장하여 Step Plaza와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계획된 마당은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작업은 기존 작업부분의 공사 진행상황을 고려하여 약 4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ISSUE 02

SHS 인터뷰

여성조선 1월호에 SHS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터무니, 있는 삶을 위하여. 아름다운 건축가 승효상> 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번 인터뷰는 SHS의 신간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의 한 문단을 소개하고 글에 녹아있는 SHS의 건축 철학과 삶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SHS는 '집을 짓는 일은 글을 짓는 일과 닮아있다' 라고 하며 땅에 대한 이해와 평소의 생각, 그리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더해져야 감동있는 건축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오디오 에세이 형태로 SHS가 직접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의 한 문단을 읽는 오디오 파일도 온라인 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SUE 03

SHS WORKS

1월은 많은 회의 및 국내외 출장으로 바쁜 한 달이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중국 타이위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중국 산시성 태원시를 방문하여 미팅을 가졌습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현재 진행 중인 말리부 프로젝트의 실무협의 미팅을 위해 미국 LA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SHS의 모교인 부산 경남고등학교의 제안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여 순국한 경남고등학교 동문을 기리는 추모 조형물을 디자인하기로 하고 이를 건립할 터를 알아보고자 모교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지난 31일에는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화성역사문화도시 설명회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수원시장 및 부시장 그리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원시와 (구)대한주택공사가 2007년 공동으로 수립한 수원화성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2월에도 계속되는 많은 해외 일정과 인터뷰, 회의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WORKS

용산공원

Yongsan Park, Seoul

용산공원은 기본계획이 2012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총 3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WEST8과 ㈜동일기술공사 3사가 협력하여 과업범위 및 일정 조정과 기본계획 초기작업 중에 있습니다. 두 차례의 현장답사를 다녀왔으나 미군기지라는 특성 때문에 세부조사하기 어려움이 있으나 협의 절차를 거쳐 세부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상 설계안에서 제시되었던 디자인 컨셉인 '역사·자연·문화의 치유' 세가지 주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추진협의체 구성방안 검토 등 국가공원으로서의 역할 및 필요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공원 부지내의 보존, 재사용, 철거대상 건물을 선정하기 위한 기초작업 및 건축시설물 입지를 위한 공원 프로그램을 정리 중입니다. 2009년에 이루어졌던 문화재 지표조사를 재확인하고, 문화재청과 협의하는 등 부지 내에 현존하는 근대문화유산을 최대한 보존하고 가치 있게 재사용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ORKS

무주주택, 무주

Muju House, Muju

무주 주택 프로젝트는 첫 번째 브리핑 이후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안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브리핑에서 협의된 주요 조망점들을 다시 확인하고, 세부 프로그램들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평탄하게 조성된 아래쪽 땅에 위치한 안채는 다양한 조망점을 바라보는 형태가 서로 기능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경사지에 위치한 별채는 지형에 순응하는 배치 형태로 게스트하우스와 연회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러 채의 집들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각각의 개성을 갖도록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WORKS

타이위엔프로젝트

Taiyuan Project, China

타이위엔 프로젝트는 중국 산시성 태원시 장평대가 서쪽에 위치한 버스회사의 정류장부지를 새로운 복합 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계획입니다. 도시의 개발중심지역으로서 수직, 수평적인 상징성과 주변 고층주거 및 공원과의 연계성, 그리고 각각의 상업공간과 업무공간의 대지내의 도시적인 역할이 계획의 중요한 개념이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본계획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계획의 분양 등의 목적을 갖는 프로그램 구성 및 도로의 배치 등을 협의 중이며, 현지 법령에 따른 법규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WORKS

제주 상효동 주택

Sanghyodong House, Jeju

서귀포시 상효동에 계획중인 주택은 기본 배치 및 평면을 계획 중입니다. 원지형이 가지는 돌담 및 경사지대를 이용하여 각각의 집을 배치하고 각 집마다 필요한 공간을 기능별로 나누거나 모아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마을처럼 집들을 구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대지 북 서측의 입구로부터 진입로를 거쳐 관리채 - 본채 - 손님채 2동으로 연결되어 총 4동의 집과 그 사이의 야외 바베큐, 수영장 등이 있으며, 집마다 각각의 마당, 데크, 야외 스파 등 외부공간을 가집니다. 조망, 채광, 환기 등의 환경적인 요소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려하여 계획 중 입니다.

WORKS

제일병원

Jeil Hospital, Daejeon

대전시 제일병원은 현재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지분석 및 배치대안 작업 중에 있습니다.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으로 구성된 건물로 지하1층에는 검진센터, 지상1~3층 외래 및 분만·수술실, 4~8층 병동 및 산후조리원, 9~11층 식당·문화·서비스공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대지 남측에 들어설 예정인 주차전용건물과의 추후 연결문제와 차량 및 보행자 접근동선, 향, 뷰 등 대지 현황을 고려하여 배치대안을 계획 중입니다.

WORKS

양평 쇳대박물관

Lock Museum, Yangpyeong

경기도 양평 쇳대박물관 프로젝트는 기본계획 마무리 단계 입니다. 세부적인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평면 조정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대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외부 공간 계획 중 입니다. 박물관의 외부공간은 각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며 각각의 위치와 프로그램에 따라 계단광장, 야외공연장, 조망데크, 산책로, 야외 전시공간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계단광장과 야외공연장은 함께위치한 건물의 프로그램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조망데크와 산책로를 산세를 따라 배치하여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동안 옥외에 전시된 전시물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WORKS

서초동 업무시설, 서초

Park&Office, Seocho

삼양화학 본사사옥으로 사용하게 될 업무시설로써 지구단위계획상 북측에 조성될 공원과 연계하여 공원 속의 오피스, 오피스 속의 공원이라는 개념으로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1월까지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실시설계 작업과 병행하여 1월 한달 동안 건축허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건축허가를 득하였습니다. 작년 11월에 있었던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일반 건축물이 공공에 대한 기여를 어떤 방식으로 얼만큼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던 만큼 건축허가를 위한 각 부서별 협의 과정에서도 공공에 대한 기여를 중점으로 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북측 공원과 서측 공개공지 사이의 외부공간을 공개공지와 같은 성격의 공간으로 계획하여 보행공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에 휴게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북측 공원에 면해 있는 1층을 필로티로 계획하여 동, 서로 연결되는 보행공간을 확보하여 공공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향후 북측 공원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벤치, 잔디 등을 계획하여 휴게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3월에 착공을 목표로 시공사 선정 작업 및 내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ORKS

한솔병원 소화기센터, 송파

Hansol Hospital, Songpa

한솔병원 소화기센터 신축공사는 지난달 접수한 설계변경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5층 철근콘크리트 작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층은 기존 구조부와 신설 구조부를 이어 작업하고 있으며 이음부에 대해 엄정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솔병원 본관과의 브릿지 연결에 대한 건축심의가 승인되어 소화기센터의 평면의 일부가 조정이 필요한 관계로 이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하층은 현재 바리솔등 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닥마감재를 조속히 결정하여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진행 중입니다.

WORKS

퇴촌주택, 광주

Teochon House, Gwangju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이 주택은 아름다운 팔당댐의 자연풍광을 바라보며 자리해 있습니다. 작년 10월경 착공을 하여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되었고, 창호설치 및 조적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작년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온 탓에 골조공사가 늦어지기도 했으나 설계변경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빼어난 자연풍광으로 인해 이웃간의 조망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VENTS

이로재 동계 캠프

올해도 용평에서 이로재 동계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1월 24일부터 2박 3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랜만에 탁 트인 설원에서 그동안 매 년 쌓아온 실력을 뽐내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동계 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볼링 대회도 누가 우승자가 될지 캠프 시작 전부터 그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올해 볼링대회는 이완선 과장과 김지용씨 그리고 이동희 대리가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진 수상의 기회를 올해는 개인별 점수를 무작위로 2인 1팀으로 짝지어 합산한 점수의 고득점자에게 그 기회를 주는 새로운 방식으로 수상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스릴 있던 볼링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에 잠시 들린 낙산 해수욕장과 울산바위는 춥지만 시원한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동계 캠프에서 일상의 작은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VENTS

HAPPY BIRTHDAY!

2013년 1월은 김세현씨, 김지용씨, 그리고 한신욱씨가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로재에 새로운 식구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날 생일파티에도 더욱 꽉 메운 축하로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김세현씨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생일파티에 불참하였지만 직원들의 축하가 마음으로나마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새해 첫 달에 생일을 맞은 여러분에게 보다 더 의미있고 새로운 다짐으로 가득한 생일파티였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RTICLE

봄을 기다리는 마음

바람에서 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원시 시대의 사람들은 몸과 영혼이 자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구름이 다가오는 것을, 봄이 스며오는 것을 몸으로 미리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비바람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신화 속 이야기는 아주 조금 과장되었을 뿐, 그만큼 대자연을 온몸으로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에게도 있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20만 년, 혹은 50만 년 전부터 살아 왔다는 인디언들의 이야기를 나는 좋아한다. 그 중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디언의 어머니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 대자연에서 온전히 홀로 아이를 낳아 갓 태어난 아이를 인디언 천막으로 데리고 왔다. 그때부터 '영적인 가르침'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은 대부분 침묵으로 이루어졌다. 손가락으로 아이에게 자연 속의 사물들을 가리켜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새처럼 노래를 속삭여 주었다. 아이가 성급하게 행동할라치면 어머니는 영혼이 혼란스러워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자작나무의 수런대는 소리, 사시나무의 은빛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밤이면 소리 없이 여행하는 별들의 대장정을 손짓해 보였다. 침묵, 사랑, 경외감, 이것이 아이를 가르치는 세 가지 기준이었으며, 아이가 좀 더 성장하면 자비심, 용기, 순결의 기준이 뒤따랐다.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 영국의 소설가 골드스미스, 시인 위즈워드 콜리지, 셀리 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이 평화롭고 순수한 '참다운 인간'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처럼 영혼이 열려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면 다가오는 봄을 온몸으로 느끼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글/ 김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