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속의 작은도시 - HUMAX Village 준공

 

 

설계기간을 포함하여 약 4년에 걸쳐 진행되어 온 휴맥스빌리지가 10월 20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전면계단 광장에서의 테잎커팅을 시작으로 SHS와 휴맥스 변대규사장, 삼성물산 임직원 및 여러 벤처기업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휴맥스 빌리지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하1층 휴맥스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박노해 시인의 축시와 더불어 휴맥스빌리지의 탄생 과정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 등으로 한껏 고조되었고, 건물 옥상인 Sky court로 부터 지하 1층에 이르는 건물 Tour를 통해 새로운 공간에 접한 많은 이들은 고무된 분위기 였습니다. 이날 SHS는 휴맥스 직원들과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인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건물의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건축물은 건축가와 시공자가 노력하여 만들지만, 그 공간에 거주하는 이들이 새로운 건축을 완성시킨다는 점을 피력, 이후 건물을 통한 입주자들의 삶의 형태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기존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휴맥스빌리지는 건물 내부에 각층마다 서로 다른 아뜨리움이 내.외부에 형성되고, 이를 관통하는 투명 엘리베이터가 옥상까지 연결됩니다. 즉 이로재 건축에서 항상 강조 되어온 건축속의 작은도시를 형성할 개념으로 설계된 휴맥스 빌리지 속을 걷다보면 이 건물이 주는 풍요로운 공간조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벤처기업, 은행 등 약 2천명 정도 상주하게 됩니다. 이 터전에 거주하게 될 휴맥스를 비롯한 벤처기업 청년들에게 투명한 공동체로서 더욱 창조적이고 발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다시한번 기대 해 봅니다.

 

   

     

   

 

 

 

 

 

 

 

 

 

 

 

 

 

 

<시사법률> 10월, 인터뷰

 

법조계를 대표하는 월간지인 '시사법률'에 SHS 가 화제의 인물로 실려,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간을 창조해 내는 SHS의 건축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건축 인생의 이정표인 김수근선생을 만나 건축의 완벽한 토대가 되는 가치관을 배웠다는 SHS는, 김수근선생 타계후 공간을 맡으며 치열했던 생활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새로운 건축이념과 세계에 눈을 뜨면서 빈자의 미학을 발표하기까지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국 주간신문 <假日100>에 게재

 

지난 10월 20일자 천진시 천진일보 잡지사에서 발행하는<假日100> 주간신문 생활 칼럼에 SHS가 게재되었습니다. 人文, 形色이라는 제목으로 장성 주거단지가 소개되면서, SHS와 SOHO 사장 Panshii와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와 함께 인터뷰 내용이 실렸습니다. 또한 SHS는 건축의 진정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축철학인 비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장성주거단지에 대한평가 등이 2페이지에 걸쳐 실렸습니다.

 

 

 

휴맥스빌리지 초청강연

 

지난 10월 20일 "HUMAX Village" 준공식 행사 후 두차례에 걸쳐 SHS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Venture Leaders Club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첫 강연회에서  SHS는 <건축, 사유의 기호> 내용을 중심으로 건축물과 인간에 대한 그의 평소 건축관을 영상자료를 통해 보여주었으며, 이어서 준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건축가와 만남"을 통해 휴맥스 임직원 400여명을 위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영국의 정치가 윈스톤 처칠의 목소리를 빌려 "건축이 인간의 행동과 사고를 바꾼다." 는 평소의 지론을 밝히면서 특히,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건물에 대한 비판은 청중들의 많은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Humax Village의 설계과정과 건물 Concept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휴맥스 건물을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학동아> 11월, SHS 소개

 

 교양과학잡지인 <과학동아>에 SHS가 축복받은 공학인으로 소개되었습니다. SHS는 "건축가는 예술가인가 공학자인가?"라는 물음에 "조형물로 나타나고 기술도 적용되지만 건축은 기술도 아니고 예술도 아니다" "인문학이 포함되지 않은 과학은 창조적이지 않고, 과학적이지 않은 예술은 허무하다"며 건축은 예술, 공학, 인문학 지식이 어우러진 고도의 문화 행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가는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존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SHS의 어린시절의 추억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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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Weihai 프로젝트

 

-온천주거단지/해안리조트단지/아파트단지-

9월말 기본계획 제출 이후 지금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온천주거단지는 기존의 계획대지 내에 고속도로가 신설되도록 도시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경사지 부분의 안이 제외되어 마스터플랜을 조정하고 있으며, 해안리조트단지는 계획대지내의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하면서 변경된 지형에 맞도록 배치안을 수정하고, 유닛을 다양화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11월초 조정안을 중국설계원과 공동작업으로 건축허가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건축주는 해안리조트단지 인근에 있는 아파트단지의 마스터플랜을 추가로 의뢰하여, 4만7천m2 의 아파트단지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10월 31 일에 추진위원 및 참여작가 중간보고회가 이로재에서 있었습니다. 막바지 단계에 이른 영등포구 가로계획 마스터플랜을 포함하여 공간, 조경, 조형, 사인, 전시 각 분야의 작업방향을 협의하였습니다.  단단한 통로로서의 길이 아니라 도시의 배경이 되는 공간으로서의 길인 동시에, 공공의 특별한 '장소'로서의 영등포구청앞 가로계획을 완성하였습니다. 현재는 보완작업과 11월 중순경의 최종보고와 12월 초 공공디자인 전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의료재단 새병원

 

마리아 의료재단 새병원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불임전문 병원입니다. 지하 3 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외장은 붉은 계열의 타일과 유리, 티타늄입니다. 전면 유리벽과 건물로 가두어진 자작나무 숲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편안한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로운 풍경을 만들고 공간적 깊이감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현재 병원 실무진과 세부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중이며, 12월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티잰사옥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0 월 27일 설계설명회를 가졌습니다. 3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였고, 현재 견적중에 있습니다. 견적서 제출은 11월 8일이고, 토목공사가 마무리되는 일정과 맞물려 착공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건축주는 사옥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보다 경제적이고 밀실한 시공을 위해 다소의 설계수정, 변경을 요구하였습니다. 좋은 건설사가 선정되어 건축가, 건축주 모두가 만족하는 건물로 완성되었으면 합니다.

 

 

 

 

 

용인주택

 

용인주택 현장은 노출 콘크리트 외벽, 적삼목 사이딩, 외부 핸드레일 및 캐노피, 창호 등의 외장 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부 조적 벽 및 미장 공사 중에 있습니다. 11월 하순 완공을 목표로 실내 마감 공사, 조명 및 가구 공사, 조경 공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특히 조경 공사는 산과 작은 하천 사이에 놓인 좁고 긴 대지의 특성상 레벨의 정리와 그에 따른 조경 요소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Chaowai SOHO

 

11월 중으로 골조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총 25층 중 22층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그리고 4층의 샘플시공 부분의 인테리어 작업도 거의 마무리 되고, 이 외의 부분은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공사가 한창 진행 중 입니다. 조경실시설계와 인테리어 실시설계에 관하여 검토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외부 커튼월 공사가 진행되어 2007년 11월 준공예정입니다.

 

 

 

도서출판 이레

 

도시 공공성의 개념을 건축에 실현해 보고자 진행하고 있는 도서출판 이레의 건축공정 중에서 현재는 골조공사를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현장은 건물의 외관을 결정할 석재 및 창호공사에 대한 공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제작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은 현재의 골조가 그대로 노출되는 마감으로 계획되어 전기공사인 전등과 설비공사인 장비 및 배관 등의 효율적인 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관계 공사제작도를 상세히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체공정이 다소 지연되고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공기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으며 새롭게 일정을 준비 중입니다.

 

 

 

구덕교회

 

토목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착공 후 두달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며, 철거 및 대지 정리, CIP 공사까지 완료하고, 현재는 본격적인 터파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질조사 결과보다 땅의 상태가 양호하여 공기를 다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토중인 공사도면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COMMUNE I I

 

Commune 2기는 C구역 Hotel  4개 동의 공사가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11월까지 C구역 호텔 공사 완료 후 건축주 별장의 본건물 골조공사가 완성될 예정이며,11월 9일 SHS와 건축주가 현장에서 이와 관련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부천성만교회

 

부천 성만교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지난달에 있었으며, 관련된 도면 등을 교회측에 발송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안에 대하여서는 교회에서 충분히 수용하여 별다른 변경사항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2개월 후로 미루어졌으며, 이번 달 중으로 기본설계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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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재를 떠나시는 분들..

 

지난 10월 말로 심형근대리, 이종원씨, 조윤희씨가 이로재를 떠났습니다. 3년 혹은 4년을 같이 한 시간들이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갑자기 떠나 아쉬움이 크지만 세 분 모두 새로운 계획이 있다고 하시니, 좋은 출발과 경험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입사원 채용

 

지난 10월 23일~28일 신입사원 모집이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있는가운데 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곧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쁜 일정으로 많이 지쳐있는 선배들에게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 해 봅니다.

 

 

 

한태호실장 휴직

 

그동안 휴맥스빌리지의 현장 감리로 있었던 한태호실장이 휴맥스 준공식을 마치고 2개월여 동안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소홀히 했던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쉬시는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재충전 잘 하시고 돌아오세요.

 

 

 

김대호본부장님댁에서 회식

 

바쁜 회사 생활로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느낄 틈도 없었던 이로재 식구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지지난 금요일 김본부장님 댁에서 있었던 '가든파티' 가 그것입니다. 좋은 술과 맛깔스런 음식에 모두들 바쁜 회사 생활로 긴장했던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장어구이는 익기도 전에 젓가락이 가기 일 수 였으며 손수 마련하신 매실주의 그윽한 향과 모닥불에서 피어 오르는 아련한 연기가 가을 밤의 정취를 무르익게 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장작불에 구워 먹었던 고구마, 감자였는데 시험 삼아 구웠던 고구마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장작보다 고구마가 더 많아 불이 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이로재를 떠나는 심형근 대리, 이종원, 조윤희씨에게도 좋은 추억거리 하나를 더해 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자리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본부장님과 가족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월동준비

 

불과 몇일 전만해도 반팔로 버텼던 날씨가 갑짜기 첫눈까지 내리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맘때면 어머님들은 김장 걱정이 한창이시고, 연인들은 크리스마스와 첫눈을 맞을 준비에 설레이고, 솔로들은 남다른 월동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이성을 쫒고, 아이들은 한참 남은 겨울방학을 애타게 기다리겠죠? 물론 우리 사무실에선 월동준비 하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바쁘다는 핑계로 올 겨울을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상부상조해서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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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_내 생활의 활력소

 

내가 초등학교때 우리 집 근처에는 300원하는 놀라운 가격의 수영장이 있었다. 대형튜브에 물을 가득 담아 놓은 것 같은 그 300원 수영장은 요즘처럼 좋은 시설의 수영장과는 비교도 안되게 허술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친구들과 같이 갈수 있었던 곳이었다. 수영 후에는 친구들과 수영장 근처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를 먹었었는데 입술이 파래지도록 수영을 한 후 먹은 떡볶이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맛있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친척언니에게서 물려받은 분홍색 꽃수모와 알록달록한 색상의 수영복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는 그런 꽃수모와 화려한 색상의 수영복이 유행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어설프지만 수영하는 폼도 잡아보고 친구들과 물장난치고 노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기만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300원짜리 수영장이 잊을 수 없는 나의 어린시절의 추억이 되어버렸다. 나이가 들어서 제대로 수영을 배우고 싶었었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고민이 되던지.. 그래서 쉽게 수영을 시작하기가 힘들었는데, 두달전부터 친구와 시작한 수영은 괜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수영을 시작하고 바로 알게 되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간 수영강습 첫날은 수영장 규칙부터 사용법까지 생소한 것들도 많고 실수 연발이었다. 수영 강습시간에는 물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다음 날까지 헛배가 불렀고 물도 어찌나 무섭던지 그래도 그 때까지는 수영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게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져 어린이 풀장으로 특별훈련을 받으러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너무 창피하고 늘지 않는 실력 때문에 수영의 재미를 잃어갈 때쯤 어느날 인터넷에서 "수영 잘하는 법" 을 검색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조금의 위안을 받은 난 오기가 생겨 배영까지는 배우겠다고 다짐하던 것이 이제 두달이 지나고 세달째... 지금도 잘 하는건 아니지만 어린이 풀장에서도 벗어났고, 물에 대한 공포심도 많이 없어져 가끔은 물속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니 처음보다는 많은 발전을 한 것 같다. 어느새 수영 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수영이 내 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틀리기 때문에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을 보게 된다."/ 인터넷 지식검색에서...

 

글 / 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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