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D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동대문 World Design Park And Complex

 

 

역사를 위한 보존과 근대적인 도시를 위한 재개발에 대한 의견이 날카롭게 대립되고 있는 동대문 운동장을 서울시가 국내·외 건축가 8명을 선정, 지명초청설계경기를 통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내용은 총 61,585㎡의 운동장 부지와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공원조성 및 문화재 복원, 62,000㎡의 디자인센터 건립과 지하상권과 지하철역 등을 잇는 1,000㎡의 지하공간(쇼핑센터)의 개발입니다. 국내건축가와 해외 건축가를 각 4명씩 선정한 이번 설계경기에 이로재 이외에 국내건축가는 유걸, 조성룡, 최문규, 국외건축가는 Zaha Hadid, FOA, Steven Holl, MVRDV가 참여합니다. 동대문운동장은 그 장소와 운동장 모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운동장 자리에는 동대문에서 광희문에 이르는 동쪽 성곽이 지나가고, 이간수문과 성곽의 치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오간수 다리와 조선말기의 하도감, 훈련원 등이 있었고, 오간수 다리와 이간수문 아래로 청계천의 지류가 흐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기 어려워진 옛 풍경이 이곳의 역사적인 가치를 말해줍니다. 192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운동장으로 지어진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구조물을 증축하여 지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대문운동장과 야구장 또한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소중한 역사적 건축물로 한국근대사에서의 역할 또한 그 가치를 논할만합니다. 동대문축구장과 야구장은 한국 스포츠계에 있어서 상징적인 장소로, 프로축구와 프로야구가 이곳에서 탄생되었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 세워지기 전까지 중요한 스포츠 경기는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60,70년대의 정치적 혹은 사회적인 행사를 위한 장소이기도 했던 이곳은 단순히 역사적인 관점으로만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는 근대 한국사회의 소중한 기억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울운동장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40,50대의 서울 시민들에게도 이곳은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상업시설들로 둘러싸여 운동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주변지역이 슬럼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재개발에 대한 요구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시간에 따른 장소성과 역할, 새로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공간과 거리가 동대문운동장이 변화해야만 한다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많은 시간의 레이어가 적층되어 있고 아직도 철거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이곳에, 어떤 제안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일 것입니다. 옛 서울의 경계선상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이곳에 일어나게 될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파주출판도시 세미나 참가

 

5월 3일 파주출판도시 1단계 완성기념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시대, 파주출판도시가 남긴 것'이란 주제로 연 이번 세미나는 도시건설의 논의가 시작된 지 근 20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1단계  완성을 기념하기도 하였습니다.

 

 

 

홍콩 POLYTECNIC UNIVERSITY 위원단 방문

 

홍콩 폴리텍 대학의 The School of Design Development의 지명설계경기 건축가 선정을 위한 위원단이 지난 7일 이로재를 방문하였습니다. 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건축과 교수와 폴리텍 대학 school of design 담당교수, 그리고 campus 학교 관계자 2인을 포함한 4명이 당일의 짧은 일정으로 휴맥스 빌리지를 비롯해 웰콤시티, 쇳대박물관, 이로재 본사와 파주출판단지를 견학하였습니다. SHS의 부친상 관계로 인터뷰는 할 수 없었지만, 이로재의 완공된 건물들을 통해 깊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갔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 해 봅니다.

 

 

 

'건축, 사유의 기호' 동아일보에 소개  

 

5월30일자 동아일보 신문 한켠에 SHS의 '건축, 사유의 기호' 책이 소개 되었습니다. 김봉렬교수는 책을 소개하는 가운데, SHS는 '자타가 인정하는 이시대 최고의 건축가인 동시에, 건축과 도시를 넘어 사회 문화적 현상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지식인이다. 그는 학자보다 더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을 소유하고, 여느 저술가보다 더 명쾌하고 감동적인 책을 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이 좋은 건축인지 밝히는게 이 책의 핵심이라며, 책으로만 '좋은 건축'을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워 했습니다.

 

 

 

인하대, 환경재단 강의

 

5월 16일에 인하대 인문학부 강의가 있었으며, 31일은 환경재단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SHS, DMZ내 태봉국도성 흔적 답사

 

지난 28일 SHS는 문화재청의 초청으로 철원 DMZ 를 방문하였습니다. 민간인의 출입이 극도로 제한된 그 곳에는 태봉국의 도성이 있는데 이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상처음 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SHS, 건축가의 도어핸들전 참여  

 

"문손잡이는 건축물 자체라고 해도 좋다"라는 SHS를 비롯하여 국내.외 건축가 스물네 명이 디자인한 150점의 문손잡이가 지난 16일 부터 쇳대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금속성들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건축가의 개성과 건축물의 성격에 따라 여러 모양의 문손잡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또한 이번 디자인을 상품화해서 시장에 내놓을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5일 까지 전시된다고 합니다.

 

 works

 

 

    

 

 

 

 

 

   

 

 

   

 

 

 

 

 

 

 

 

 

 

 

 

은일학교

 

구로구 궁동 부지에 계획중인 은일학교는 시설프로그램 및 면적 등에 관해 학교측과 협의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동서로 긴 대지형상에 대지폭이 협소하고, 주변에 인접한 연립주택 및 사찰건물 등을 고려하여 교사 및 운동장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현재의 진입도로와 추후 개통예정인 도시계획도로의 위치가 달라 진입로간의 연계 또한 배치상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내년 봄 이전예정의 다소 촉박한 일정이므로 인허가 및 공사일정을 잘 세워서 서둘러 일을 진행해야 하겠습니다.

 

 

 

봉은사도량정비기본계획

 

봉은사는 창건된 지 1000년이 넘는 유일하게 서울도심에 위치한 고찰입니다. 조선시대 이후로 선릉의 원찰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사찰로 선종수사로 지정되었으나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시대를 거치면서 소실되고 중건되는 등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남에 위치한 사찰로서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에 다가가는 사찰의 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계획의 주안점은 전통사찰로서의 가람정비와 현대불교에서 필요한 기능을 담는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전통가람배치는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기존의 건물을 최대한 보존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축을 통하여 정비하고 불교적인 색채를 갖는 조경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고, 현대불교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담는 공간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갖는 공간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아티잰사옥

 

아티잰사옥은 이제 5층바닥 Slab까지 완료하고 5층 철골구조물 설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벽 마감재는 화강석이면서도 색상이 독특한 중국산 황석이 현지에서 가공작업을 마치고 일부 현장 반입되어 조만간 외벽작업도 시작할 예정이며, 지하실은 방수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창호공사, 티타늄 금속판공사를 하기 위한 시공도 작성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름 우기 전에 중요한 공사를 마치고 내부 마감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마을

 

선마을 현장은 외벽 및 지붕마감 등 외장공사와 내부 마감공사, 도로포장 및 주차장 등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본부동 및 강사숙소는 목재사이딩이, 숙소동은 백색의 스터코 마감이 주요 외벽재료로서 아스팔트슁글 마감의 박공지붕과 함께 녹음이 울창한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형상입니다. 6월초에 입주 및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어서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사용승인 업무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Chaowai  SOHO

 

커튼월과 외벽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Chaowai SOHO는 6월말까지 외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Wall 에 해당되는 현무암이 설치되는 부분은 상부로 올라갈수록 현무암의 비율은 적어지고 유리창의 면적이 많아져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타워부분은 투명한 유리박스로 단순한 매스로 처리되었습니다. 2005년 9월에 오픈했던 모델하우스는 본건물의 진입부 공사를 위하여 지난주 철거되고, 본건물 내부에 상점과 사무실에 해당되는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조경시공에 앞서 최종 도면 검토를 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현대해상명동사옥

 

증축부 및 계단실 외벽석재공사와 외부 창호공사, 유리 설치 공사 및 전기, 설비 배관 배선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0월 준공일정에 맞춰, 장마철 이전에 외부 호이스트 철거 후 외벽석재, 창호공사 및 주차타워 철골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마기간 동안 본관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외부 작업공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 장마철 공사에 따른 현장 내 낙뇌 대비 및 안전대책 마련에 주의도록 할 예정입니다.

 

 

 

  

도서출판이레

 

건물외장재인 석재와 목재 등의 설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석재의 체결방법이 Open joint로 진행되면서 건물누수에 대한 우려에 철저함을 기하기 위함이라 판단 됩니다. 늦어도 6월 중순이면 설치를 할 것으로 봅니다. 건물은 그동안 일부마감재가 변경되었습니다. 외부에서 곧바로 진입하는 1층의 바닥을 당초 목재에서 대리석으로 교체하였고, 1층 내부에서 심학산측 외부로 펼쳐지는 곳을 목재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외부계단 mass부분의 폴리카보네이트 마감의 al bar패턴이 조정되어 진행중이며 내부 천장인 al 타공판과 노출천장등에 대하여 협의 중입니다.  

 

 

 

마리아병원

 

마리아 병원은 토공사 중입니다. 현재 지하1층 바닥레벨까지 굴토가 진행되었고 6월말경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소음에 대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방음벽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며 장마기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변경도면은 실시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며 6월초에 최종도면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주차타워에 관한 미관심의도 진행 중이며 심의가 마무리되는 데로 설계변경에 관한 허가 접수를 할 예정입니다.

people &

events

 

 

 

 

 

 

 

 

 

 

 

 

 

 

 

 

 

 

 

부음

 

지난 5월 6일 SHS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큰 아픔을 겪는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SHS를 위로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SHS를 비롯하여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스승의 날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건축의 스승이신 SHS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힘찬 박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전날인 14일엔 검도의 스승이신 서병윤 사범님께도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동대문 관련 세미나   

 

지난 17일 동대문 관련하여 경기대 안창모 교수님을 모시고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범위 및 지형 등의 지리적 상황과 더불어, 사대문과 서울 성곽의 역할과 의미에 대하여 고찰해보았습니다. 특히,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서울의 역사속에서 동대문운동장과 그 주변 지역이 차지하는 물리적, 인문적 특성과 의미에 집중하였습니다. 이 세미나는 서울 성곽의 복원 방법과 동대문 운동장의 철거 및 보전에 관한 방법의 시사점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    

 

지난 겨울 이로재 사무실을 에스프레소 향을 가득 채우게 했던 Francisco sanin교수가 거의 반년 만인 지난 24일 중국프로젝트 관련하여 이로재를 다시 찾았습니다. 또한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실내건축을 공부하고 있는 허지원씨가 인턴으로 3개월간 이로재에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먼곳에서 오셨는데요, 좋은시간 되시구, 환영합니다.

 

articles

 

 

 

 

 

 

 

 

 

 

 

 

 

 

청산도 답사

 

길던 짧던 여행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더구나 섬 이름도 산뜻한 청산도 나들이는 더 말해서 무엇 하랴! 지난 25일 이른 아침 서울 하늘은 잿빛으로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하였으나 휴식을 위해 잠시 들른 정안휴게소에 버스가 당도했을 땐 5월의 눈부신 햇살이 신록이 짙어가는 산야를 밝게 비추어 답사에 나선 우리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하였습니다.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카 훼리로 45분 정도 걸리는 청산도는 고산 윤선도가 말년 은거지로 삼아 유명한 보길도와 이웃한 섬으로 한 시절엔 만 명 이상이 거주하였다 하나 지금은 약 3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행정구획으로는 완도군 청산면인 제법 큰 섬입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백 만명 이상의 관중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와 TV 드라마 “봄의 왈츠”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청산도는 비교적 농경지가 많은 섬이어서 이곳저곳 눈에 띄는 다락논에는 벼가 심어져 있었고 밭에는 이제 한창 수확기를 맞은 마늘이 청량한 바닷바람에 말려지고 있는 모습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이채로운 풍경이었습니다. 청산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입담이 좋은 버스 운전기사의 설명을 들으며 섬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작은 산 꼭대기에 암석으로 돌출된 호랑이 바위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짙푸른 바다에서 치고 올라오다 흩어지는 운무의 세찬 흐름을 굽어보았던 일은 청산도 답사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조악한 개발의 검은 손이 덜 미쳐진 청산도가 앞으로도 계속 고운 자태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우리 이로재 식구들의 땀과 노력이 기대 됩니다.   글 / 김동욱

 

 

 

 

DAW 이야기

 

중학교때 부터 나의 관심사는 작곡이었다. 아니 작곡이라기 보다는 음악 만들기였다. 이제서야 바이엘을 맹 연마하는 중이긴 하지만, 잉태한 작품도 꽤 된다. 화성을 다루는 악기라고는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는 내가 어떻게 곡을 만들 수 있을까? (물론 잘 만드는 것은 논외로 하겠다!)  "2주면 앨범 하나 만듭니다"라는 박명수의 이야기는 거짓말이 아니다. D.I.Y, DTP등 바깥세상에 이미 불어 닥쳤던 D씨리즈는 음악을 만드는 DAW (Digtal Audio Workstation)라는 신조어까지 파생시켰다. 컴퓨터의 발달로 예전에는 수억이 있어야 가능했던 일들이 내 집 책상 위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이미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범인의 상상력을 뛰어 넘은 지 오래고, 최근 화두는 다기능에 복잡해진 소프트웨어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콘트롤러에 있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인 최신 작편곡(요즘은 작곡과 편곡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소프트웨어에 관해 알아보자.

 

1. Protools, Cubase sx, Logic, Sonar

 

건축에도 있는 용어와 일맥상통하는, 그리고 작편곡 소프트웨어의 핵심이 되는 시퀸서(Sequencer)프로그램들이다. 시간의 축으로 웨이브 샘플들이나, 악기연주의 정보를 기록하는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인간이 연주한 느낌내기 기능, 다음 멜로디가 생각나지 않을 때 유용한 랜덤으로 음을 만들어 주는 기능 등이 있다. 새로운 버전마다 신기하고 편리한 기능과 더불어 디자인 마저 시대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시퀸서의 미래를 점 친다는 것은 박사학위 논문감 정도 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앉으면 눕고 싶다고나 할까.

 

2. AutoTune, Melodyne

 

실력 없는 가수들에게 필수품이며, 립싱크가 허용되는 우리나라 가수들이 최고의 수혜자라고 믿는다. 자동으로 음정을 보정해주는 프로그램. 쉽게 얘기하자면, '도'로 노래를 불러도, 편집과정에서 마우스 드레그만으로 '솔'로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제 그 기술은 실시간 음정보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 Virtual Guitarist, Vitrual Bassist

 

기타연주를 멋들어지게 하고 싶은데 기타가 몇 줄인지도 모른다? 상관없다. 독일의 Steinberg사가 만든 VG와 VB가 있기 때문이다. 건반의 '도'를 치면 외국의 잘나가는 프로가 연주한 C코드가 연주된다. 기타의 다양한 변주는 불가능하지만, 스탠다드 주법들은 간단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마무리. 위에 나열한 소프트웨어는 그냥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작편곡에 필요한 음악적 재능을 시간과 열정의 단위로 환원시킨 기술의 진보가 고맙기만 하다.   

 

글 / 김영근

 

 

 

 

 

편집  박양금 
편집위원  김동욱, 정보영, 한태호, 윤종태, 이기태, 정수은, 함은아, 차미정  
웹디자인  이재준

Copyright (c) 2004 IROJE

 2-8 dongsung-dong, jongro-gu, seoul 110-809 korea  tel +82 2 763 2010   fax +82 2 745 3606   email  master@ iro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