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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택 2제
Pankyo 2 Houses

2014. 4. 18

Vol.134

판교에 짓는 두개의 프로젝트는 판교동 주거단지 내에 단독주택과 주거를 포함하는 근린생활시설을 설계하는 과제입니다. 건축주를 위한 개인 주택과 부모님이 거주하게 되는 근린생활시설이 약 1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두 건물이 함께 어우러져 주변환경을 의미있게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두개의 건축은 형태 및 재료와 건축 개념을 통일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두 건물 모두 마당과 중정을 가진 열린 평면 구조를 통해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좁은 공간 속에서도 풍요로운 공간을 이루도록 하였고, 옅은 미색의 컬러노출콘크리트를 외장재로 하여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노출 콘크리트, 내후성 강판을 사용한 외부 마감과 목재와 한지를 사용한 내부 마감으로 이를 더 강화시킬 것입니다.
판교 주택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로 1층 공용공간과 2층 거주공간으로 크게 나뉘며, 중정과 옥상정원등의 많은 외부공간은 실내외를 교류하도록 합니다.
판교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로, 건물이 위치한 대지 건너편에 풍부하게 조성된 녹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옥상 정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내부 중정을 향한 창문은 외부 녹지를 자연스럽게 내부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건물의 지하 1층과 1층은 입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으며, 지상 2층과 3층은 주거시설로 활용됩니다. 특히 건축주 부모가 사용할 3층 주거공간은 차단된 벽이 없이 전통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여 공간의 가변성을 꾀했습니다. 두 건물은 각각 8월과 9월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판교 프로젝트가 판교동 주거단지 내에서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Issue

동숭학당 개강

지난 12일, 동숭학당이 개강하였습니다. 동숭학당은 건축을 가로지르는 여러 학문들의 통섭적 사유가 생성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이로재 강당을 빌려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동숭학당은 ‘거주’를 주제로 하여 답사를 포함한 20개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지난 12일에 있었던 동숭학당 첫 강의는 유홍준 선생님의 ‘거주: 한반도에 살고있는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26일에는 박인석 교수님의 ‘거주하는 공간/거주를 생성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띈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4월은 박해천 디자인 연구자 그리고 서현 교수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향신문 연재

지난 26일, 경향신문에 SHS의 글이 연재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를 제목으로 한 이번 글은 윈스턴 처칠의 ‘우리가 건축을 만들고, 그 건축이 우리를 만든다’ 를 인용하여 이를 주제로 이야기하였습니다. SHS는 건축과 우리 삶의 밀접한 관계를 이야기 하며 절대권력의 도구로써 지어진 고대 신전과 피라미드, 궁전이나 기념탑과 같은 건축들은 예로 들었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과 청와대의 잘못된 건축이 가져온 파행적인 정치 풍경과 앞으로 보여질 모습에 대해 우려하였습니다.

SHS 강의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 날 강의는 ‘지문 地文’ 을 주제로 땅과 건축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4월은 신세계그룹 강의와 총회문화법인, 서울예술대학교 그리고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SHS 인터뷰

동아일보에 SHS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다룬 이번 인터뷰는, 경영인들이 주목할만한 인물로 ‘빈자의 미학’ 이라는 철학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찾은 SHS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진행해 온 지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와 건축가가 가지게 될 수 많은 결정의 순간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그리고 건축주와 사용자에게 남겨두어야 할 ‘여백’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기사는 4월 1일자 동아일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orks

대전대 제 5생활관 신축설계, 대전

Hyehwa Residential College Project, Daejeon

대전대학교 제5생활관은 실시설계 진행 중입니다. 계획부지의 정밀한 현황자료 및 계획개념을 바탕으로 건물 각 부분의 세부사항이 반영된 평/입/단면을 정리중이며 외벽 및 주요부 디테일스터디와 도면을 작성 중입니다. 외벽 기본재료인 벽돌 디테일을 중점으로 진행 중이며 건물의 구조, 설비 및 에너지효율의 전체적 건물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구성상 8m 도로 상부 트렌스퍼(구조모듈 사이 보에 상부 기둥을 태우는 구조) 구간과 휘트니스 내민 보 구간의 구조적 해결로 철골 구조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합성보 시스템 및 수직 구조재 만으로 트러스를 구성하는 비렌들트러스를 적용하여 공간구성 및 디자인에 합리적 방향을 제안하였습니다. 실내재료마감과 관련하여 주요 공용부와 개실부의 마감재 샘플, 공간이미지 및 조명디자인을 반영한 3D 스터디 중입니다.

봉하생태문화공원

Bonghwa Eco-Cultural Park, Gimhae

김해시 진영읍에 조성중인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의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봉하묘역의 관리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은 지붕골조까지 완료되었고, 내부구조물 공조공사 준비 및 창호, 마감 등에 관해 협의 중입니다. 형태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고 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변화될 수 있도록 기존 지형을 연장하여 지붕 녹화를 하였고, 외벽은 미송널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생태공원의 지원 편의시설인 온실은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벽체 거푸집 작업 중에 있으며, 작업장은 터파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온실과 작업장 역시 생태공원의 일부분인 듯 형태를 드러내지 않고 목재로 외벽을 마감하여 생태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전대학교 리모델링, 대전

Remodeling of Daejeon Univ., Daejeon

대전대학교 리모델링은 대전대학교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초기의 건물들을 개/보수하여 학교의 오래된 공간을 되살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마스터플랜에 따른 단계별 개발계획으로서 1단계 개발계획은 기존의 4개동(2,4,7,11호관)에 배정된 여러 학과를 계획적으로 재배치하고 이에 따른 강의실, 실습실 등의 학업공간의 환경개선 및 새로운 공용공간 계획을 진행합니다. 2단계 개발계획에서는 부분적으로 진행된 1단계 계획을 지속하고 건물의 외관 계획 및 평면 조정을 통해 재생 사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현재 1단계 계획을 위한 현황조사 및 학과별 협의를 진행 중 입니다. 수십 년 간 쌓여온 학교의 열정만큼, 수많은 흔적들이 가득한 이 공간들이 아름답게 되살아나기를 바랍니다.

RUBAN COMMUNE, 타이구거즈토우 프로젝트

Taigu Geozitou, China

타이구 거즈토우 마을 작업이 지난달 15일 1차 세미나 이후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안에 도시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분양용 빌라를 착공하는 일정입니다. 4월말에 개념을 정리한 1차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사업영역을 확정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하게 되는 타이구 거즈토우 도시는 농업기술연구소와 시범농장을 운영하여 마을 주민의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만들고, 맹자모 관련 교육 문화시설을 만들어 마을 구성원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줄 수 있는 정신적인 기반을 갖추고, 또한 와이너리와 온천 등의 시설로 마을의 풍경을 보다 풍요롭게 하여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요소를 만들고자 합니다. RUBAN COMMUNE의 개념을 실현시킬 수 있는 도시로 완성시키기 위해 도시, 건축,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러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비따, 파주

design Vita, Paju

파주 design Vita 사옥 신축계획은 기본 배치 및 평면계획 중입니다. 대규모 건물과 인접한 대지의 특성상 시각적으로 흐름을 막고 남향을 고려하여 배치를 계획하였습니다. 주차는 파주출판도시 2단계 지침인 지하공동개발에 따라 지하로 계획하였으며 1층은 남측으로 정원을 배치하고, 정원으로 열린 휴게공간을 계획하였습니다. 2층 전시 및 3층 사무실로의 진입은 정원을 지나 각층으로 진입하는 브릿지로 연결하였습니다. 3~4층 사무실 계획은 공용공간을 3층으로, 디자인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을 4층으로 분리하여 배치하였고, 옥상으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 사색의 시간을 위한 공간을 계획하였습니다. 공간의 위계와 빛을 고려한 부분에 중점을 두어 설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파주 명필름 사옥, 파주

Myeong Film, Paju

파주 명필름 사옥 신축현장은 3월초 지하 2층 바닥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현재 지하 2층 기계, 전기실에 대한 벽체, 슬라브 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현재 지하 1층 벽체 배근 및 거푸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4월 3일 주차장구간에 대한 영구배수 및 버림 콘크리트 타설 완료 후 바닥 배근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본격적인 건축공사 진행과 더불어 전기 설비 공정 역시 각 공정에 투입되어 연일 분주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말 지하층 공사가 완료 예정됨에 따라 입면 변경 등 후속공정들에 대한 사항들을 정리하여 차질 없이 공정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리움메디, 대전

Rium Medi, Daejeon

대전 리움메디 신축현장은 형틀공사, 철근 및 콘크리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PIT층 철근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하였으며 현재는 6단, 7단 띠장 해체 완료 후 지하 2층 철근 배근 및 합벽 타설 진행 예정입니다. 5월 말 지하 골조공사 완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예정입니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 전 현장정리 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서초동 삼양화학 사옥, 서울

Samyang Office Building, Seoul

삼양화학그룹 신사옥 공사현장은 지하 1층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 되었으며 4월 중순경 지상1층 슬라브 타설을 위해 내부 벽체 철근 배근 및 거푸집 설치 작업 중 입니다. 지상 1층 슬라브 타설시 외벽 칼라 노출 콘크리트 공사가 함께 시작되는 시점이기에 칼라 안료에 대한 수급 및 품질관리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하층 내부에 거푸집을 탈형한 노출 콘크리트 벽체는 코너부위 보강, 작업자 교육 등을 통해 노출콘크리트 면에 대한 품질 관리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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