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3
Vol.126
지난 30일, 핑두 완커 주택문화관이 오픈하였습니다. 작년 5월에 착공한 핑두 완커 주택문화관은 핑두 역사도시 중심지구 재생계획 마스터플랜에 의해 지어진 문화공간으로, 아파트의 분양을 위한 홍보, 상담, 계약을 비롯하여 핑두시 도시계획에 관련된 전시 및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핑두시 시장과 완커그룹 부총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핑두 완커 주택문화관 오픈식과 핑두시 도시발전 특별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SHS는 기존 시 정부 위원회의 기지였던 핑두 완커 주택문화관이 잘 보존된 주변환경과 더불어 핑두 시민들의 공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핑두시 정부는 핑두시 도시발전 특별고문으로 위임하는 임명장을 SHS에게 수여하며 핑두시에서 진행되는 많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택문화관 2층에서 진행된 SHS의 전시, ‘지문<地文:Landscript>‘을 관람하며 SHS의 건축철학이 핑두 완커 주택문화관의 형태와 그 속에 녹아있는 건물 자체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는 완커 프로젝트의 분양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완커 주택문화관은 추후에 핑두시의 중요 문화시설로 사용하게 될 계획입니다. 핑두 완커주택문화관이 일반적 시설 기능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문화교류를 이끄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Issue
SHS WORK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심사위원장으로 SHS가 위촉되었습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작품집심사(1차), 현장심사(2차), 최종심사(3차) 등 세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되며 지난 6일부터 약 5일간 현장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서울을 출발해 여수, 부산, 충북 영동, 경기 안성, 수원을 지나 용인을 둘러보고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작품심사를 마지막으로 현장심사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심사 위원장인 SHS는 “건축가는 자신의 작품으로 우리땅의 경치를 윤택하게 하고 보는 이들의 정신도 맑게 해야 한다”며 “이런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심사였다”고 총평을 전달하였습니다. | |
SHS 강의지난 11일, 아모레퍼시픽 재단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땅의 건축과 그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SHS의 건축 철학과 현대 건축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의장에 작품 사진과 스케치를 전시하여 수강생들이 SHS의 건축작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8월에는 국방부에서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 |
SHS 인터뷰지난 27일 조선비즈에 SHS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에서는 현대 건축물에 대한 SHS의 다양한 의견과, 서울시 건축정책추진위원장으로의 역할이 가져온 다양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조선비즈의 인터뷰 기사는 총 3가지 특집으로 구성되며, SHS의 주요작품 목록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SHS의 건축물 소개로 구성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Works
DMC복합쇼핑몰, 서울DMC Multiple Shopping Complex, SeoulDMC복합쇼핑몰은 마스터플랜에 관한 전반적인 개념들을 설정하고 배치, 평면, 형태 등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쇼핑센터라는 기능적 특성을 중점으로 하여 이곳에서 실제화될 ‘쇼핑’이라는 행위의 풍경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과제입니다. 또한 3개의 필지를 연결하여 기능을 통합해야 하는 프로젝트의 성격상 주변의 도시적 구성을 받아들이고 이 건물로 인해 기존의 도시적 맥락이 끊어지지 않도록 공공적인 성격도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월초 1차 마스터플랜 수립 후 내부 기능 및 법규, 구조 등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내에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 |
서초동 삼양화학 사옥Samyang Office Building, Seocho서초역 부근에 위치하여 삼양화학 오피스 빌딩으로 사용하게 될 삼양화학 사옥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일, 서초동 대상부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그룹 임직원, 감리단,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삽식과 안전기원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삼양화학그룹 사옥은 지하 4층, 지상 9층의 규모로 연면적은 약 5,200평입니다. 대상부지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향후 북측으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공원 속의 오피스, 오피스 속의 공원이라는 개념으로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외관이 화려하게 치장된 주변 건물과 복잡한 주변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 주변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하였으며 지상층의 일부를 공공의 보행이 가능하도록하여 보행공간이 부족한 주변 현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였습니다. 삼양화학 사옥은 2010년 7월에 기본계획을 시작하여 도시계획 심의,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올해 초 실시설계 완료 및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6월에 시공사 선정이 있었습니다.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앞으로 22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간 건축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져왔던 서초동 삼양화학 사옥이 기능적인 측면과 공공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
군위수목원,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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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주택,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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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완커센터 프로젝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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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더전 프로젝트, 중국Jingdezhen Project, China징더전 우주도자기공장 문화단지 프로젝트의 기본설계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1일에 있었던 4차 현장답사를 통하여 세부 계획을 협의하고, 관계자와 기본설계 전반을 논의하였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된 기본설계는, 빠른 시일 내에 견적 및 입찰을 통한 업체선정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주부터 설계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8월 30일에 실시설계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도자기를 통해 이어져 온 생산업이 금회의 우주도자기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