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true","pagination":"true","speed":"1000","autoplay":"true","autoplay_speed":"3000","loop":"true","slide_to_show":"1","slide_show_ipad_swpr":"1","slide_show_tablet_swpr":"1","slide_show_mobile_swpr":"1","slide_to_scroll_swpr":"1","auto_stop":"false","centermode":"true","space_between":"1","animation_swpr":"slide","height_auto_swiper":"","show_thumbnail_swpr":"false","space_between_thumb":0,"thumb_per_view":4,"thumbfreemode":"false","swpr_pagination":"bullets","freemode":"false","autowidth":"false"}
{"animation_fancy":"zoom","transition_fancy":"fade"}
| 완공년도 | 2004 |
| 위치 | 경기도 성남 |
| 대지면적 | 5,950m2 |
| 건축면적 | 495.5m2 |
빛과 공기와 흙과 돌과 물과 바람과 나무로 지상에 쓰는 한 권의 책
책은 ‘우리=우주’가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인류가 역사-현재-미래와 의사소통 하는 장이다. 공원은 자연 속에 소요하고 휴식하며 소요와 휴식을 즐기고 명상하는 일상적이면서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이다. 책 테마 공원은 자연과 공존하는 책의 공원이며 ‘책=공원’이며 ‘공원=책’이다. 우리는 이 공원이 화가-건축가-조경예술가-작가가 한 몸으로, 빛과 공기와 흙과 돌과 물과 바람과 나무로 지상에 쓰는 한 권의 ‘공원=책’이기를 바란다. 그림의 육체적 집약이자, 육체의 정신적 응축인 문자. 이야기, 신화, 종교, 철학, 과학, 예술, 역사 등 인간 세계 이해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세계를 품은 문자의 건축물인 책. 자연에서 배운 그것을 다시 자연에게, 자연의 평화에 다시 돌려주는 창조의, 창조적인 ‘책=공원’. 우리는 사람들이, 특히 가족이 이 공원을 산책하고 휴식하며, 이런 느낌에 젖어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