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Vol. 151 20150907
ISSUE 01

거주풍경(居住風景); 화성태안3지구 역사문화특화공간조성 마스터플랜 공모당선

IROJE won Hwasung Taean 3-Jigu Masterplan Competition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주최한 화성태안3지구 역사문화특화공간조성 마스터플랜 공모에서 이로재의 계획안이 대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계획 부지는 1998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대지여건상 계획을 수립하기에 있어 많은 절차와 변경을 거치면서 마스터플랜에 대한 확정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곳입니다. 전체부지면적 약359,500평 가운데 남측부지를 제외한 약229,700평의 북측부지에 대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공공청사, 숙박시설, 근린공원 등의 용도로서 구상하는 계획입니다. 이 곳은 화산자락에 위치하는 우수한 자연환경요소를 비롯, 특히 서측의 융건릉과 동측의 용주사 사이에 입지하는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땅으로서 정조의 초장지터에서부터 정자각터, 재실터와 남측의 만년제터에 이르기까지 역사유적들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한 계획요소입니다. 흔히 형형색색의 토지이용계획이 우선시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이 땅에 부합되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곳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거주의 풍경을 만들자는 개념으로 계획되었으며, 이곳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의 기능을 매개하기 위한 풍경들을 만듦으로써 현재의 삶과 역사유적의 공존을 추구하고자 하였습니다. 효경(孝景), 지문(地文), 네트워크/노드를 기본개념으로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되어온 이 땅의 인문적/자연적 가치를 특성화하여 6개의 영역(옛길마을, 산수마을, 옛길공원, 역사문화공원, 한옥호텔, 불교문화공원)을 설정하고 구체화하였습니다. 각각의 영역들은 정형화된 도시의 틀보다는 땅의 흔적을 따라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존재하고 보행, 차량, 녹지, 수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행위가 복합적으로 연계되는 살아있는 도시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에 부합되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 및 후속절차가 마련되어 이 땅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거주풍경이 실현되길 기대해봅니다.

ISSUE 02

SHS WORKS

8월 23일에 방송된 SBS스페셜 <걷기의 시크릿>에 SHS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걷기의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여러 사례를 방송하면서 걷는 도시를 위한 노력의 한 사례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SHS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단순히 운동이나 건강 차원의 얘기만은 아닙니다. 공동체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서 걸어가서 만나자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을 천천히 되돌아보면서 우리가 왜 사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따져보자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인간성을 고취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라고 말하며 도시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걷기의 힘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29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로재가 설계한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거주풍경>을 주제로 전반적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전통불교문화원의 특징과 설계 의도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ISSUE 03

동숭학당

8월 12일에 진행된 동학 10강은 지난 7강에 모시고자 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모시지 못했던 이나미선생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Temenos_공간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로 최근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길잡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동학 11강은 경성대학교 건축학과의 강혁 교수의 "흔들리는 장소"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ISSUE 04

경향신문 연재

경향신문에 SHS의 글이 실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를 주제로 연재 중인 이번 글에서는 "포촘킨파사드와 도시의 속살"을 제목으로 우리가 사는 현대 도시가 가진 '포촘킨파사드' 뒤에 가려진 진실된 풍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WORKS

오대산 자연학습장, 강원

Odaesan Natural Learning Park, Gangwon

오대산 자연학습장은 현재 골조공사 및 외부 학습장 조성공사를 진행 중 입니다. 지형을 따라 마을을 형성하듯 배치된 각 건물들은 레벨이 높은 부분을 시작으로 숙소 2개동과 식당동 골조공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숙소 1개동과 관리동은 터파기 및 기초공사 중이며 명상원은 외벽 콘크리트 타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공사는 기후 여건상 열악한 현장상황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말 골조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골조공사가 완료된 건물들은 지붕 외장 기초작업을 시작하였고 입면 창호의 검토작업을 끝내고 현장 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외부공사 중 주변 숲 속에 산재되어 있는 쉼터공간과 학습장은 진입로와 연계된 샛길을 따라 데크 및 석축작업을 완료하였고 주차장은 개비온월 측벽과 바닥 포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하절기 높은 습도와 일교차가 큰 지역임을 고려하여 결로방지를 위한 단열 및 방습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절기 기온이 현저히 낮은 현장 특성상 외장 및 창호공사를 서둘러야 하므로 선행검토작업과 더불어 일정관리에 유의하여 진행 할 예정입니다.

WORKS

용산공원, 서울

Yongsan Park, Seoul

용산공원은 8월 중순에 3차 MP회의와 용산공원 조성관련 서울시 관계기관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담회에서 서울시 관계기관과 용산공원 및 주변부의 계획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호 협의할 것을 논의하였습니다. 3차 MP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용산공원 프로젝트의 진행상황 발표와 함께, 생태중심공원과 역사문화공원의 설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존 및 재사용 건축물과 남겨야 할 도로 및 배치 패턴 등의 외부 공간구조를 WEST8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동선, 지형, 수체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건축물 배치계획을 완성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건축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외장개념, 역사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을 정리하여 다음 MP회의까지 전체 공원의 마스터플랜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WORKS

명례성지 조성사업, 밀양

Myungrye Holy Ground, Milyang

지난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중 우선적으로 기념성당과 전시관, 안내센터의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념성당과 전시관은 재료와 구조시스템을 결정하고 자연채광과 환기, 냉난방시스템을 검토하여 계획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안내센터는 성지 입구에 새로 구입한 부지에 성지 순례자들을 위한 안내소와 카페, 성물방, 식당과 화장실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의 규모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또한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너른 마당은 순례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과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WORKS

경암교육문화재단, 부산

KyungAhm Education&Culture Foundation, Busan

경암교육문화재단 신축공사는 지하 2층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기초 배근 및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토목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의 단계별 철거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에 따른 공정간 안전 및 품질관리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인접한 현장의 지속적인 계측관리를 통해 흙막이 상태를 관찰/관리하고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건축/구조뿐만 아니라 기계/전기 분야 협의가 종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모든 공정의 자재의 검토와 승인, 공정의 검측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WORKS

대구특수금속 세천신공장, 대구

Daegu Special Metal Factory, Daegu

8월 말 현재 외장 공사는 공장동과 사무동이 동시에 외벽 골강판 및 창호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 출입구 측 갈바 천정판 설치공사입니다. 내부 공사는 공장동 클린룸과 복도 건식벽체 및 천정 설치공사, 중정의 창호프레임 설치공사, 벽체 도장공사 중 입니다. 사무동은 내부 건식벽체 설치예정이며, 벽체 도장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부속동은 경비동 벽체 골강판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며, 폐수처리장 철골 설치 및 블록 쌓기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기, 설비 및 소방시설이 건축과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설치가 진행 중 입니다.

WORKS

시안추모공원, 광주

Sian Memorial Park, Gwangju

시안추모공원 천의바람 조성계획은 미송널 콘크리트 마감면의 매끄러움과 발색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몇 차례 시험 타설이 진행되었습니다. 메인 길을 따라 계획된 경계벽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 굴토한 부분에 암반이 발견되었고, 기초를 세우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묘역 안쪽으로 경계벽 위치를 이동하고, 수반의 폭을 조정하여 현황에 맞게 몇 가지 사항을 조정한 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목장 부분과 D1~D3열에 위치한 봉안담은 선 분양이 가능하도록 요청이 있었고, 현재 수목장 부분의 약 3~5m 높이의 옹벽을 시공하고 있으며, 빛의 마당과 물의정원의 골조공사도 함께 완료할 예정입니다.

WORKS

디자인 비따, 파주

design Vita, Paju

파주 design Vita 신축현장은 지상 4층 바닥 슬라브 및 3층 벽체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조명에 관련된 사항 및 하드웨어 대한 최종 협의 중에 있으며 가구 디자인 작업 또한 최종 완공일정에 맞게 제작까지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에 있으며, 장마철 및 폭염에 의해 다소 지체된 공정율을 회복하여 마감일정에 전체적인 일정을 맞추어 나갈 예정입니다.

WORKS

대전대학교 HRC(제5생활관), 대전

Hyehwa Residential College, Daejeon Univ.

대전대학교 제 5생활관은 골조공사 진행 중 입니다. 도로변의 일부 구간은 지상 1층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구간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추석 전까지 지상 2~3층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구간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반대편인 학교 쪽 경사면은 상단부터 2차 터파기, 흙막이 토목공사 중입니다.

EVENTS

이로재 신입사원 채용공고

이로재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1차 합격자 발표와 2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로재 홈페이지 리크루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력있는 젊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http://www.iroje.com/index.php?mid=recruit

EVENTS

HAPPY BIRTHDAY!

지난 8월 4일은 이동수 소장님의 생신이었습니다. 8월 유일한 생일 주인공으로 특별히 떡케이크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이로재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책임지고 묵묵히 우리 곁에 계시는 이동수 소장님의 생신을 이로재 식구들 모두가 축하합니다!

EVENTS

WELCOME!

김태미씨가 이로재에 입사했습니다. 2012년 하계 실습생으로 이로재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졸업하고 다시 이로재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8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김태미씨의 상냥한 성격 덕분에 이로재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습니다.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RTICLE

여러분의 관리자가 여러분의 성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관리자가 여러분의 성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이게 왜 궁금한지요? 현실에서 유능한 직원이 있는 상위 20%의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더 중요한 것은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유능한 직원은 성과주의를 선호합니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삶의 현실입니다.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승리하고 싶어 하며, 그런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가 물질과 영혼으로 인정받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관리자들 생각은 어떨까요? "유능한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 이러한 차별이 완전한 것은 아니다. 어떤 성과 평가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차별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상의 수단이다. 또한 차별은 직원들에게 불확실성의 어둠에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피고용자들이 내가 얼마나 성실히 일 잘하고 있는지 떠들어보아도 정작, 조직은 목표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얼마나 고생하고 있느냐가 문제의 초점이 아니라는 것. 이런 서로 다른 관점은 조직과 개인간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고, 결국 조직은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조직 내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상황을 좋게 이끌어갈 수 있는 쪽은 우선 관리자입니다. 역할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첫째 채용의 중요성. 처음부터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유능한 직원을 잘 채용했어야지. 딱 보면 몰라? 이렇게 인사관리에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유능한 직원에 대한 고용유지입니다. 방법은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이 역할은 돈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보상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성취감을 갖고 도전 의식을 불태우며, 영감을 받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셋째는 신나게 자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 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통제도 없애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업에서는 분식회계로 큰 문제가 있었던 사례도 있으니까요.
("잭웰치의 마지막 강의"를 읽고 몇 자 적었는데 관점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글/ 김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