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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10 20120402
ISSUE 01

제주 아트 빌라스 준공

Jeju Art Villas Opening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라산 중턱에 조성 해 왔던 제주 롯데 아트 빌라스의 준공식이 지난 3월말에 있었습니다.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인근 약 84,000㎡ 부지에 총73세대의 빌라와 커뮤니티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건축을 위해 계획부지를 다섯 개의 블록으로 나누고 각각 다른 건축가로 하여금 그 블록의 마스터플랜 및 유닛플랜을 만드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로재는 마스터플랜의 자문역할과 함께 단지 내 가장 큰 규모인 'A블록'의 주택13채와 커뮤니티센터의 계획을 맡았습니다. 2008년 말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약 1년 반의 설계기간과 약2년의 공사기간을 거치면서 제주의 특성과 지형에 잘 맞고 각 블록끼리의 조화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5개의 블록이 각각 다른 건축가들의 디자인으로 인해 형태나 재료 등의 다른 특성이 있지만, 초입부와 최상부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와 A블록에는 컨셉이나 재료 등에 동일한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단지전체에 질서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A블록의 주택들은 기존지형에 순응하도록 건물을 배치하고, 북측의 한라산과 남측의 바다를 잇는 수직적 통 경축을 살려 경사방향으로 곧게 뻗은 단일매스의 오픈 구조로 계획하였습니다. 자연의 경사지에 놓인 하나의 바위처럼 제주석과 노출콘크리트로 외부를 마감하고, 내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방해하지 않도록 화려하거나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여 깔끔한 형태와 깨끗한 백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놓여진 건축인 만큼 또 하나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풍경이 될 수 있는 건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ISSUE 02

서울대학교 두산 인문관 준공

Doosan Humanities Hall Opening

지난해 3월 28일 기공식으로 시작했던 두산 인문관 증축공사가 1년여의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주 3월 28일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총장 및 기부자인 두산 그룹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였습니다. 인문대학 건물 군은 70년대에 서울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는 초기에 지어진 캠퍼스 건축의 원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건물로서, 인문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대학생들의 추억과 낭만 그리고 역사의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2개 동과 연결되었던 기존 8동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620㎡ 규모로 새롭게 지어진 두산 인문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크고 작은 강의실과 5층부터 6층까지의 행정 연구공간, 그리고 외부의 중정 계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동, 7동과 연결된 내부동선을 중정을 향한 면에 계획하고 학생들의 공연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외부계단을 계획함으로써, 기존 외부공간구조를 유지하며 인문대학 내에 열린 마당을 제안하였습니다. 입면의 주재료인 벽돌과 금속은 벽돌과 콘크리트로 구성된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리드미컬한 창문 배열과 벽돌의 선이 만드는 무게감을 통해 인문대학 내에 새로운 중심을 형성합니다. 현재는 마무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가을 학기부터 정식 이용되는 두산 인문관이 학생들과 교직원, 방문자들에게 서로 소통하며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ISSUE 03

SHS : CBS 기독교 방송 KBS 명작 스캔들 인터뷰

SHS는 지난 12일 CBS 기독교 방송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 입니다>에 출연 하셔서 현 서울의 풍경, 광화문 광장, 청계천 및 세빛둥둥섬 등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SHS 건축의 뿌리가 되어 온 '빈자의 미학'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건축적으로는 '주변의 건물을 억누르려고 하지 말고 조금 더 다소곳하게 지어서 주변에 좀 어우러지고, 남에게 좀 베풀 줄 아는 건축. 예컨대 이제 건물을 땅에 빽빽하게 들어서지 말고 좀 여유 있게 비워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6일에는 KBS 명작 스캔들-경동교회-과의 인터뷰도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경동교회의 전체적인 설계 컨셉, 경동교회가 갖는 건축사적 의미 및 독특하게 평가되는 입구의 후면 배치와 계단 설계 등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ISSUE 04

SHS : SBS <감성다큐, 쉼표> 촬영

3월 21일에서 22일 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에서 SBS <감성다큐, 쉼표> 촬영이 있었습니다. <감성다큐, 쉼표>는 2010년의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 2011년의 <떠난다면 그들처럼>에 이어 2012년 SBS에서 시즌 3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SHS는 안동의 하회마을, 병산서원, 만송정 술솦등을 여행하며 그 동안의 바쁜 일정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방송은 4월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 예정입니다.

ISSUE 05

SHS 강의시리즈

이번 달에도 SHS의 강의는 계속 되었습니다. 지난 7일 명동 디자인 하우스 '40인의 의자'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경산에 있는 국학연구소에서 강의 하셨습니다. SHS는 국학연구소에서 강의를 마친 후 상엿집을 둘려보며 “우리문화는 본래 삶과 죽음이 한 공간에 있었다”며“죽음의 공간이 같이 있어야 삶이 경건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일에는 명동 예술극장에서 '건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고 20일에는 장로신학대학교에서 '위대한 침묵'이라는 주제로 강의 하셨습니다. 계속되는 강의와 인터뷰 일정에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WORKS

경주대학교 본관, Campus Spine

Campus Spine, Gyeongju University, Gyeongju

경주 대학교 본관 개보수와 Campus Spine 작업을 위한 시공사 선정과 공사 착공신고를 마치고 8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본관 1층 기존 휴게실 이전 작업과 소나무 이식이 계획보다 다소 늦어져 본격적인 작업은 4월 초부터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여러 계획안을 검토하여 최종 결정되었기 때문에, 경주대학교의 이미지를 일신 할 수 있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관심과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WORKS

차의과학대학교 야외무대

Outdoor Stage, CHA University, Pocheon

차의과학대학교 야외무대는 계속해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과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조,설비,조경, 무대장치,음향,전광판,수경시설, 외장재, 정화조 분야의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필요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상호 조율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지붕 캐노피 부분의 구조적인 해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실시설계를 진행하였으며 기능과 디자인이 합리적으로 잘 정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WORKS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Korea Kulturhaus, Vienna, Austria

한인문화회관은 기존 건물에 한해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지난 2월 15일 1차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반기문 총장님을 비롯한 주요 한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촉박한 일정 안에서 이루어낸 건축적 성과에 대해 감탄하는 동시에, 향후 이 곳에서 행해질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한인문화회관은 공연장과 교실 등으로 가변적 사용이 가능한 performance hall을 비롯해서 한국의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tea house, 한글학교를 위한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추가로 삽입된 tea house 공간의 외부 벽면에는 한국의 단청을 적용하여 오스트리아 빈 속에서의 한인문화회관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외부 마당과 벽체 등의 주변장치들에 대한 공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이들 모두가 완성되는 5월경에 정식 개관식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WORKS

제주 여미지 식물원

Botanical Garden Yeomiji, Jeju

여미지 식물원 정문 및 출입문 개보수공사는 계획안에 대한 기본설계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정문은 현재 설치된 높은 게이트를 철거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조물의 키를 낮추고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하는 상징수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식물원 출입부의 경우, 기존의 조형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전면에 수평 유리벽을 설치하여 출입부를 차분하게 정리하여 출입 동선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안이 정리되는 대로 기존 구조물에 대한 철거계획 및 현황조사 등을 수립하고 세부 도면작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WORKS

동숭교회 사택

Housing for Dongsoong Church, Seoul

동숭교회 사택은 지하1층 공사를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현재 거푸집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황입니다. CIP콘크리트의 양생기간 동안 유지하였던 스트럿 보강을 해체하면서 지하외벽과 일체로 타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4월 12일 지하1층 외벽과 지상1층 바닥을 타설할 예정입니다. 건물의 골조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리자/시공자가 협력하여 사전에 골조와 마감공사간 간섭부분을 최대한 점검하고 있으며 건물의 품질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WORKS

차의과학대학 생활관

Dormitory, CHA University, Pocheon

최근 골조공사가 완료됬습니다. 골조공사 중 겨울철 공사로 현장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기대로 마무리 됬습니다. 이후의 주요 공사 일정은 외장공사 및 내부 숙실에 대한 샘플룸 공사 진행 예정입니다. 연수원은 층별 공간 활용 계획 수립중에 있으며 전체 공기가 짧은 만큼 가구 제작 관련 준비도 내부 공사와 병행하여 진행중 입니다.

WORKS

한솔병원

Hansol Hospital, Songpa

한솔병원은 3월30일 현재 지하3층 기초철근 조립과 지하4층 일부 옹벽구간 철근조립작업 중이며 매입배관, 집수정등 기초와 연계되는 공정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상층의 콘 없는 노출콘크리트에 대한 사전시공계획과 moke-up 작업을 계획하여 매스의 개념이 잘 드러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 입니다.

WORKS

대구특수금속 세천 신공장 신축설계

Daegu Specified Steel Factory, Daegu

대구특수금속 세천 신 공장은 1차로 실시설계를 정리하고, 발주처의 검토사항들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특수기능을 가지는 공장의 특성상 공간들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 연결부 동선 등 세심하게 조정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다목적 강당을 비롯하여 정문과 담장, 조경, 조명 등 부수적인 부대사항들도 본 계획과 접목하여 반영하고 있습니다.

WORKS

오대산 자연휴양림

Odaesan Retreat Forest, Gangwon

오대산 자연학습장은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공사에 필요한 도서를 작성중에 있습니다. 약수체험장은 이용객들이 휴양림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자연속에 잘 담길 수 있는 계획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도면을 다듬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연학습체험장은 간벌 및 식재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이용객들이 실제 이용하게 될 조경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진행하여 현재 마무리과정에 있습니다. 정리된 실시설계 도서는 4월15일 납품 일정으로 구조,기계,전기,조경 등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설계도서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WORKS

대구 약령시 상징문 조성

Gate of Oriental Medicine Market, Daegu

대구시 중구 남성로에 위치한 약령시는 조선후기부터 개시된 한약재 계절시장으로서 현재는 약전골목을 형성해 한약방과 한약상이 즐비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옆 부지로 달구벌 대로에서 약전골목을 잇는 길목에 약령시 상징문을 계획중입니다. 이 일대에 4곳의 홍살문(선비들이 드나들던 문) 중 한곳으로 약령시를 상징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역할을 충족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중입니다.

EVENTS

이문호 대리 베이징 이로재 파견근무

핑두 모델 하우스, 충칭 오피스, 탕구 오피스 등 중국 내 프로젝트를 위하여 이문호 대리가 베이징 이로재로 잠시동안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넓은 중국에서 여러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됩니다. 중국에서도 열심히 하시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조만간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아울러 서울 이로재에서 얼마간의 실습을 마치고 베이징 이로재에서 열심히 근무중인 전휘씨, 그리고 베이징 이로재를 위해 애쓰시는 한계화 실장님과 서연화씨도 항상 몸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베이징 이로재 식구들 모두 파이팅!!!

EVENTS

Clayton Strange-Lee 조선일보 기사

지난 1월 30일부터 이로재에서 근무중인 Clayton Strange-Lee씨의 기사가 조선일보에 실렸습니다. 조선일보는 '건축한류-젊은 외국인 건축가 몰려온다'라는 코너를 통해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건축가에 대한 내용을소개하였습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Clayton씨는 "2008년 리먼 사태 이후에 미국에선 대형 프로젝트가 거의 없어졌다"며 "상대적으로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가 끊이지 않는 한국에서 일하는 게 나로서는 고맙다"고 말하였습니다.

EVENTS

HAPPY BIRTHDAY

이번 달에는 최중철 차장님 홀로 생일을 맞이하셨습니다. 얼마 전 몸이 좋지 않으셔서 이로재 식구들 모두가 걱정하였으나 몸 건강히 복귀 하셨기에 이번 생일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생각됩니다. 생일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ARTICLE

I AM NEW HERE: 잠들지 않는 눈빛, Gil-Scott Heron

'...I did not become someone different, that I did not want to be. But I'm new here. Will you show me around. No matter how far wrong you've gone, you can always turn around…Well I'm new here and I forget does that mean big or small…?' 그는 노래하듯 읊조리다 어느 순간 다시 노래한다. 그의 음악을 한가지로 정의 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한 일일 거다.


작년의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는 음악가 질 스캇 헤론 Gil-Scott Heron의 별세였다. 당시 그의 나이 62세, 16년 만에 새 앨범 'I'm new here' 가 나온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음악가는 아니었다. 글을 쓰는 사람이었으며 6권의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그 점이 그의 음악을 어떤 장르로 구분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한다. 질 스캇의 음악은 재즈 포에트리, 소울, 블루스, 랩, 힙합, 아방가르드의 경계를 넘나들지만 내 생각으로는 '공연 되는 시'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 그는 시를 읊듯이 노래하며 시간을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이고 끊어낸다. 고유한 시간의 흐름을 만들어 내며 따라서 무음의 여백조차도 완벽히 그의 지배하에 있다.


1970년에 첫 앨범이 나온 이래로 꾸준히 앨범을 내왔으나 언젠가부터 마약소지혐의로 감옥을 수시로 드나들었고 94년을 기점으로 한동안 앨범을 내지 않았다. 오랜만에 나온 그 앨범은 엔지니어가 수감중인 그의 감옥을 찾아가서 레코딩하는 노력을 들여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 앨범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I'm new here'가 그전의 음악들과는 다소 다른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해도 그가 장장 40여 년의 음악생활 끝에 만들어낸, 이전 그의 음악을 토대로 하면서도 완전히 새롭고도, 가장 간결하고, 축약적이며 여유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그는 정말로 새롭게 이곳에 있다. 질 스캇은 절대로 굽히지 않는 강렬한 삶을 살았고, 말년기의 그는 병색이 완연함에도 불구하고 젊었을 때와 똑같이 강렬한 눈빛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는 그를 아쉬워하고 기억하며,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시들지 않는 심장과 꺼지지 않는 눈빛을 가지고 살고 싶다. 글 / 김선주